메트로 고교 60개 대상
최대 3백만 달러까지
9월 13일- 11월 7일까지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위치한 식료품 체인점 리들(Lidl) 식료품점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고등학교 다수에 3백만 달러에 이르는 기금을 기부한다.
리들은 쇼핑객이 구매와 고등학교들을 매칭하여 쇼핑 금액의 일부를 고등학교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지역 고등학교에 최대 300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리들은 "되돌려 주는 식료품점"이라는 캠페인을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이 캠페인을 통해서 얻어지는 수익금을 애틀랜타와 마리에타 학군, 체로키, 클레이튼, 캅, 디캡, 풀턴과 귀넷 카운티의 60개 이상의 공립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리들 지역 관리자인 아만다 존스는 각 학교의 교장이 기부되는 자금을 예술 프로그램, 클럽, 스포츠 또는 학생 지원 서비스에 가장 필요한 학교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쇼핑객이 계산대에서 쇼핑 금액의 소수점 자리를 반올림해 기부하거나, 특정 금액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하고 싶은 학교를 지정할 수도 있다. 각 학교는 획득하는 점수에 따라 최소 1,000달러에서 최대 50,000달러까지 기부금을 받게 된다.
자금을 지원받게 될 고등학교는 모두 Lidl 식료품점에서 몇 마일 이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16개 매장 모두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Lidl 점포 인근에 위치한 학교는 보호자들에게 캠페인을 홍보하고, 리들은 쇼핑객의 참여를 독려하는 표지판을 상점 입구에 비치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쇼핑객은 리들 회원이 아닌 경우 리들 계정에 가입해야 한다. 캠페인 정보와 Lidl 위치를 보려면 hallo.lidl.com/give-back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참여 학교 명단 확인과 지원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