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위, 조지아 1위 고수
귀넷 12개 고교, 전국 55위권
귀넷 과기고가 11년 연속 조지아주의 최우수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매년 실시하는 고등학교 평가에서 귀넷 과기고는 11년 연속 조지아주 1위 고등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는 19위를 차지했다.
귀넷 과기고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9.95점으로 주 내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내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 고등학교만을 평가하는 순위에서는 전국 10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이번 평가에서 각 학교가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얼마나 좋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가를 기준으로 전국의 18,000개에 달하는 공립 고등학교의 순위를 매겼다.
순위 결정을 위해 고려한 6가지 평가 항목은 대학 준비 상태(AP 및 IB 시험 참여 및 성과 측정), 읽기 및 수학 능력, 읽기 및 수학 수행, 소외된 학생 성과, 대학 커리큘럼의 다양성, 졸업률이다.
이번 조사에서 조지아주의 상위 10개 우수 고등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컬럼버스고등학교가 2위, 데이비드슨 마그넷 스쿨이 3위, 디캡 스쿨 포 더 아츠가 4위, 램버트고등학교가 5위를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는 월튼고등학교가 6위, 사우스 포사이스 7위, 서배너 7위, 아츠 아카데미 8위, 노스뷰 9위, 알파레타가 10위를 차지했다.
미 전국 순위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주 길퍼드에 있는 얼리 칼리지(Early College)가 미국 내 1위를 차지했으며, 인디애나주 시그니처 고등학교, 플로리다주 School for Advanced Studies, 네바다주 데이비슨 아카데미, 버지니아주 토머스 제퍼슨 과학 기술 고등학교가 2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조지아주 평가에서 귀넷 카운티의 12개 고등학교가 상위 55위 안에 들었으며, 귀넷 과기고 외에도 노스귀넷 고등학교가 12위, 뷰포드 고등학교가 18위, 브룩우드고등학교가 28위에 올랐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