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명의 단원으로 4학기 시작
코리안페스티벌 등 활동 다양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음악감독:김영정) 지난 8월 19일 새로운 단원 오디션을 시작으로 4학기의 문을 열었다.
2022년 초에 창단한 드림앤마라클 소년소녀 합창단은 올바른 발성과 다양한 음악교육, 그리고 무대 활동을 통해 실력뿐 아니라 인성교육 그리고 배려와 협동심을 함께 키워가는 단체이다.
K-12학년으로 구성되며 이번 학기에는 55명 가량의 단원이 등록을 마쳤다.
꿈을 꾸고 기적을 이루어나가는 드림앤미라클의 교육은 합창을 중심으로 난타(8 Beats), 차임벨(The Ringers),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 그리고 All -State 대비반이 함께 진행되며 교육을 뛰어넘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활동하는 봉사팀(Hand in Hand)과 기도팀(Chosen People)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 K-POP Dance반(The Choom)을 신설하여 단원들이 다양한 문화를 누리고 한국문화의 위상을 알릴 계획이다.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 합창단은 창단 이래 3번의 정기연주회와 한인축제 연주, 마틴루터 킹 기념식에 참여하여 연주를 성황리에 마쳤고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해 평화를 노래하며 세계적 이슈에도 관심을 가졌다. 우크라이나 및 튀르키에 지진에도 기아대책 아틀란타 지부에 직접 도네이션 하며 세상을 품고 긍휼한 마음을 가지기도 했다. 노래하는 가사를 통해 제3세대의 한국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K-Experience 공연에 참여하여 한국문화를 알린 바 있다. 훈련받은 단원이 음악교육과에 진학하는 등 열매를 거두고 늘 열띤 수업과 함께 세상의 빛이 되는 리더로 자라도록 교육하고 있다.
10명의 15년 -20년 이상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진과 돕는 선생님이 학년에 따라 엔젤반, 드림반, 미라클 세개의 반으로 나눠 수업중이고 이번 학기 부터 연주반이 신설되어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며 보다 많은 연주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의 행사로는 9월 Korean Festival, 10월 애틀란타 어린이 합창제 그리고 12월에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연주와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에게는 봉사점수를 반영할 수 있다.
드림앤미라클은 애틀란타로 부터 뻗어 나아가도록 현재 한국지부를 운영하며 수원대 영상학부 정혜령 교수의 자문과 함께 제주울림 뮤지컬 합창단과 자매결연을 맺어 소통하며 음악적인 부분은 물론 사회적,정서적으로 아이들의 보다 나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문가를 초빙, 자녀교육과 소통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학부모와 단원 모두에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꿈이 기적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매 학기별로 등록과 오디션이 진행되며 K-12학년의 모든 소년소녀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연습은 매주 토요일 4시부터 주님의 영광교회(이흥식목사)의 장소 후원으로 진행된다. 문의 404-884-5809/Dreamandmiracleart@gmail.com.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