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산업 확장에 진출 결정
종합 물류기업인 '제임스 월드와이드'(James Worldwide)가 8월 17일 둘루스에서 애틀랜타 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자 이중열 회장, 제임스 리 대표를 비롯한 제임스 월드와이드의 경영진과 이경철 미주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썬 박 회장, 국내 종합물류기업 Pactra, 종합 무역상사 화승, 김영자 부동산 대표, 앨라배마 회계사 임행락 대표, 테네시 물류업체인 Steam 로직스틱스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이 방문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경철 회장은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한상대회 공식 종합물류회사로서 이번에 조지아에 진출한 것을 축하하며 많은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썬 박 회장도 "현재 타주에서 조지아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제임스 월드와이드가 조지아에 진출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2005년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지난 20여 년간 해상 및 항공운송, 통관, 로컬 운송, 창고업에 이르기까지 물류의 전 과정을 수행해 온 종합 물류기업으로, 한국과 중남미 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수출입 물류사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창업자 이중열 회장은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조지아에 진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끊임없는 혁신과 열정을 통하여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통상적으로 가지고 있는 물류업에 대한 기대치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관통하는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하며,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중열 회장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미주 한인 물류협회(KALA) 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1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전 한상대회)의 공동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아프리카 차드에 생명 살리기 '우물 파기' 사업, 밀알선교단의 장애인 후원, 엘살바도르의 27명의 유아 후원(고교졸업까지), 도산 안창호 건립위원회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서부 물류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애틀랜타 지사 개소를 통해 조지아를 중심으로 동부지역 물류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한 애틀랜타 지사를 시작으로 해외 및 국내에 여러 지사 및 창고를 늘려갈 계획이며, IT와 물류를 접목한 솔루션 개발을 통해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갈 예정이다.
유통관련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에이든 조(Aiden Jo) 지사장이 애틀랜타 지점의 실무를 맡게 된다. 애틀랜타 지사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James Worldwide Atlanta 주소: 3805 Crestwood Pkwy, Ste.125 Duluth, GA 30096 사무실: 678-335-6004, 휴대폰: 424-333-4927(에이든 조).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