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미 소비자, 물가 인상으로 월 709달러 추가 지출

지역뉴스 | | 2023-08-15 14:34:36

미 소비자 소비 지출, 미국 물가 인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하반기 이자율, 물가, 주택 가격 하락 전망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인해 미국인들이 2년 전에 비해 월평균 709달러를 더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디스 애널리스틱는 올해 7월 소비자 가격 지수 보고서를 분석한 자료를 인용하며, 미국인들이 2년 전에 비해 매월 709달러를 상품 및 서비스 구입을 위해 추가적인 지출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무디스의 수석 경제학자 마크 산디는 "지난 2년 동안 높은 인플레이션은 시민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가져다 주었으며,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미국 시민들은 1년 전에 비하면, 202달러를, 2년 전에 비하면 709달러를 매월 추가적으로 더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CPI 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6월부터 7월까지 0.2% 상승하며 상승 정도가 약간 완화됐다.

무디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의 상승 속도가 꺾이고, 더 완만해질 것을 예상했으며, 차량 가격과 전기세,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지난 달 1.3% 하락했고,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5.6$ 하락했다. 항공권도 4~6월 모두 하락한 데 이어 7월에는 8.1% 급락했다.

하지만 유가의 급등이 이러한 가격 하락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지금까지 진행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 가구들은 심각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평범한 시민들은 식료품과 집세와 같은 일상적인 필수품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

미 소비자, 물가 인상으로 월 709달러 추가 지출
(Photo by WOSO Public Media)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다양성 역대 최고 주의회 회기 시작
다양성 역대 최고 주의회 회기 시작

13일 개회식… 40일간 장정 돌입소수인종 비율 늘어나 기대감 속의회장악 공화 4%∙∙∙다양성 한계    조지아 주의회가 13일 2025회기에 돌입했다.4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한자와 명언] 故 障 (고장)

*사고 고(攴-9, 5급) *막을 장(阜-14, 5급) “한 가지만 잘못해도, 뭇 ○○이 물거품이 된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먼저 ‘기계 고장’의 ‘故障’이란 두 글자를 샅샅이

[애틀랜타 칼럼] 아름다운 노년

이용희 목사 노년기를 아름답게 보내기 위해서는 첫째, 노년기의 변화를 수용해야 합니다.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고 했습니다. 잘 늙는다는 것은 성숙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름다운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속 편해야 삶이 편안하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속 편해야 삶이 편안하다"

최고의 프리바이오틱스 소스로 주목요거트와 함께 섭취 시 소화 건강 강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첫 걸음은 속편함에서 시작된다"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고객들에게 소화기 건강을 위한

메이시스, '애틀랜타 3개' 포함 매장 대거 폐쇄
메이시스, '애틀랜타 3개' 포함 매장 대거 폐쇄

66개 매장 폐쇄 결정럭셔리 상품 생산 집중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66개에 달하는 매장을 폐쇄한다.이번 폐쇄될 매장 리스트에는 메트로 애틀랜타에 위치한 3개의 매장도 포함된 것으

조류독감 미국내 첫 사망자 발생

루이지애나 65세 환자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이하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인간 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 어린이가 또다시 조류

[법률칼럼] 추방 작전 준비 완료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준비를 마쳤다. 톰 호먼(Tom Homa

[벌레박사 칼럼] 터마이트 관리 얼마만에 해야 하나?

요즘 들어 타주에서 이사 온 고객들로부터 터마이트 관리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타주에서는 터마이트 관리를 안 했는데, 조지아는 터마이트가 많아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이

[행복한 아침] 세월 속에서 만난 새해

김정자(시인·수필가)     지난 해 연말과 새해 연시를 기해 다사다난한 일들로 얼룩졌다. 미국 39대 대통령을 역임하신 지미 카터 전 대통령께서 12월 29일 향연 100세로 별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움의 초대

최 모세(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의 밝은 햇살이 가득한 아침이다. 연휴에 분주하게 지내느라 새로움을 마주하는 희망찬 의지를 다질 새도 없었다. 새해부터 경건해야 할 삶의 질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