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대비 13.1% 세입 증가
로버트 부시맨 주 재정 경제학자
올해 회계연도 첫 달인 7월의 조지아주 세수가 2022년 7월에 비해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7월에는 치솟는 개스가격 때문에 개스세를 추징하지 않았다. 개스세 수입을 제외하면 세입은 5% 증가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최근 주정부의 각 기관장들에게 보낸 내년 예산지침 안내문을 통해 3% 범위 내에서 내년 예산을 편성하도록 알렸다. 7월의 수입 수치는 주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켐프의 낙관론을 뒷바침하고 있다.
조지아주는 지난 6월 30일 마감된 전체 세입세출 마감 결과 5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말 마감 결과는 66억 달러 흑자였다.
조지아주의 세금징수는 최근 약간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이는 켐프 주지사의 극도로 보수적인 추정치 때문이었다.
7얼 세수는 지난해 보다 2억9천만 달러가 늘어났다. 이 중 1억8천만 달러는 개스세 수입이다. 소득세 징수는 7.8% 증가했지만 판매세 징수는 1.2% 증가에 그쳤다.
한편 켐프 주지사는 9월 1일부터 조지아주 재정 경제학자로 조지아주립대 로버트 밥 부시맨을 임명했다. 전임자인 UGA 제프리 도프먼 교수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로 이직하게 때문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