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 아파트서 여성에 노출
귀넷카운티 경찰은 아파트 단지에서 여성에게 자신의 중요 부위를 노출한 남성을 수배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3일 오전 2시경 노크로스 잭슨 크릭 아파트 단지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한 여성에게 자신의 신체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외부에서 남편과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나 남편이 편의점에 가던 중 아파트 단지 입구에 내려줬다. 여성이 집쪽으로 향하던 중 이 남성은 울타리 부근에서 여성을 보고 따라오기 시작했고 자신의 성기를 노출시켰다. 여성은 집에 도착했으나 열쇠를 남편이 갖고 있어 집에 들어갈 수 없었다. 여성은 남편에게 빨리 집에 오라고 전화를 했다.
이 여성이 계단에 서서 남편에게 전화하는 동안 남성은 맨 아래층 계단에서 여성 앞에서 자위를 시작했다. 남편이 신속하게 집에 도착했으나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용의자는 빨간 부리가 달린 검은색 모자와 개가 그려진 밝은 피부색의 히스패닉계 남성, 청바지와 "플러스 500"이 새겨진 하늘색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축구 유니폼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면에 인쇄되어 있고 소매와 칼라에 팔간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는 셔츠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이나 소재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전화=770-513-5300.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