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8/13 1주일간 각종 이벤트 개최
13일 레이크우드 엠피씨어터, 무료 콘서트
힙합의 고향이자 본거지인 애틀랜타가 힙합 음악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무료 콘서트, "ATL 힙합 50 콘서트: 어제, 오늘 그리고 (404)-EVER"를 개최한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애틀랜타 힙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애틀랜타시와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50주년 기념 특별 콘서트를 성대하게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애틀랜타시와 MOCA, 가디언 스튜디오, 어번 애버뉴 리서치 도서관은 힙합과 관련한 영화 상영, 미술 전시회 및 공연도 동시에 개최한다.
디킨스 시장은 "힙합은 음악을 넘어 경제, 정치, 예술과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쳤다. 우리는 애틀랜타가 발전시켜 온 힙합의 이정표를 기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틀랜타는 세계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들의 고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웹 사이트 complex.com은 전 세계 도시의 힙합을 평가한 조사에서 애틀랜타를 세계 최고의 힙합 도시로 선정했다.
이번 힙합 축제 중 최대 행사인 무료 콘서튼 8월 13일(일)에 애틀랜타의 레이크우드 앰피시어터에서 개최되며, 이 콘서트는 디킨스 시장과 함께 그래미상 수상 프로듀서이자 So So Def CEO인 저메인 두프리, 라디오 진행자 라이언 캐머룬도 출연한다.
이번 힙합 축제에 열리는 요일별 행사는 다음과 같다.
· 8월 7일 월요일 – 크리스 크로스 데이
· 8월 8일 화요일 – ATL 댄스 데이
· 8월 9일 수요일 – 도시 대표의 날
· 8월 10일 목요일 - 던전 가족 감사의 날
· 8월 11일 금요일 – 힙합의 날.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