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벌레박사 칼럼] 한방에 날파리 없애는 방법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4-13 14:02:47

벌레박사,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벌레박사 썬박

 

집안이나 식당 또는 사무실에 작은 파리인 날파리가 날아다녀 엄청 신경이 쓰인다는 문의를 듣는 경우가 자주 있다. 날파리를 퇴치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페스트 콘트롤 회사도 날파리에 대한 처리 방법에서 어려움을 겪을 정도이다.

오늘은 쉬운 노하우를 특별히 알려 드리고자 한다. 대부분 독자들은 날파리(Fruit fly)하면 영어 단어처럼 과일이 있는 곳에서 날파리가 생긴다고 생각 한다. 벌레박사가 이 답변에 점수를 준다면 글쎄 40점 정도만 줄 것 같다.

날파리가 있는 곳에 가보면 의외로 과일이 싱싱하여, 도대체 날파리가 생기는 원인을 찾기 힘들 경우가 많다. 날파리는 싱싱한 과일에는 절대로 생기지 않는다. 과일이 오래 되어 푸석해지면(Overripe)서 발효가 되는 경우에만 날파리가 생기게 된다. 이 경우, 독자들은 고개를 밑으로 숙여 살펴보기를 바란다.

가게나 집안의 물기가 흐르는 곳을 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부엌, 샤워실, 화장실의 물이 빠지는 배수구(Drain)가 문제이다. 특히 부엌은 날파리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날파리 녀석들은 배수구 파이프 속에 알을 낳고 거기서 애벌레가 부화되어 올라온다. 배수구 옆에 끈쩍끈쩍한 이물질이 날파리의 먹이와 안식처인 것이다. 또한 화분도 문제가 된다.

화분밑에 흙과 습기가 있는 집의 갈라진 틈(Crevice)들도 날파리가 너무 좋아 하는 “아지트”가 된다. 이 경우 어떻게 날파리를 제거해야할까요? 

일반적으로 날파리를 제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가장 중요한 곳인 가게나 집, 사무실의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 주는 것이다. 뜨거운 물에 락스를 조금 썩어서 사용해도 효과가 좋다. 또한 과일껍질이나 채소를 버릴 때 음식물 분쇄기(Garbage Disposals)를 이용하고, 가급적 비닐봉지에 팩을 한 후에 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식당이나 사무실 같은 곳에서는 날파리를 제거할 수 있는 전기트랩(Electronic Fly Light)과 같은 것을 사용하여 날파리를 제거해 줄 수도 있다.

벌레관리 의외로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장의 인스펙션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진단을 내려야 하고, 벌레의 습성 및 사람에 영향을 미치는 상관관계까지를 알아야 하며, 가장 큰 문제는 특히 벌레관리에 사용되는 케미칼을 안전하게 다루어야 한다. 사용한 케미칼이 주변 환경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각종 규제를 준수하여 약을 사용함은 기본 책임사항이다. 주정부 전문 라이센스와 관련 보험을 보유한 경험 많은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 맡겨서 프로그램에 의한  정기 관리 서비스와 집 관리에 대한 각종 어드바이스를  받기를 적극 권해 드린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