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신앙칼럼] 광야의 VDM, 구름 기둥, 불 기둥(VDM of Wilderness, Pilar of Cloud and Fire, 출Ex40:34-38)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1-20 07:58:55

신앙칼럼,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코넬리우스 반틸 박사는 20세기의 VDM의 대명사입니다. 라틴어로 “VDM”이란 “Verbum Dei Minister”의 약어입니다. 그 뜻은 “하나님의 말씀을 섬기는 자”라는 뜻입니다. 반틸의 평생 신앙의 좌우명은 “나는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서 생각하려고 한다(I try to think God’s thought after Him)”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구약시대의 출애굽 대장정에서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보게 합니다. 광야 40년이란 긴 세월을 단 하루도 어김없이 정확하게 시간과 상황과 기후와 환경에 구애되지 않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지금 팬데믹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광야 40일간의 VDM Jesus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섬기는 자”의 본을 보이신 것을 광야 40년간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사건과 대비하는 영적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향후 40년간 “With Pandemic”이 지속된다 할지라도 우리는 오늘 주일에 주어진 출애굽 대장정의 인도자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 “구름 기둥” “불 기둥”으로 무엇을 목적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의 VDM입니다. 구름기둥은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의 표적입니다(출40: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구름기둥은 하나님의 임재의 뚜렷한 표적입니다. Holy Tent, 거룩한 천막인 회막을 중심으로 이동하였던 이스라엘 성민들. 그들에게 구름 기둥은 시간과 공간을 꿰뚫고 나아가는 복음의 신호탄입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전용대 목사님의 복음송 가사처럼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곳이 광야였습니다. 오늘 하루를 계획하며 오늘 하루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광야였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도록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채우신 것이 “구름기둥(Pillar of Cloud)”입니다. 이것은 모세에게 약속하신 임마누엘의 언약의 증표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구름기둥은 하나님의 임재임을 알리는 분명한 표적입니다. 구름기둥이 임마누엘 하나님 되심을 모세에게 알려주셨듯이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에게도 동일하게 약속하십니다. 수 1:5에,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구름기둥의 임마누엘 하나님께서는 임마누엘 예수, VDM 을 통하여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마28:20에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예수님 말씀처럼, 광야의 구름기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VDM (Verbum Dei Minister)을 통하여 임마누엘로 역사하십니다. 오직 말씀을 따라가는 말씀을 섬기는 자는 말씀이 “가라!” 하는 곳에 가고, 말씀이 “서라!” 하는 곳에 섭니다. 이 새해는 말씀의 VDM이 반드시 승리하는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서 생각하려고 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오래된 포도주
[내 마음의 시] 오래된 포도주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너와 나세월이 흘려 흘려제맛이 나는 포도주 분위기 있는 빛깔농익은 향내사랑의 스킨십 가면 갈수록사랑의 이끼가 발효되고 영혼의 깊은 술지워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대피소 운영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대피소 운영

30-31일 최저온도 영하권 비정상적으로 따뜻했던 날씨가 지나가고, 29일 오후부터 기온이 40도대(화씨)로 급락하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살인적인'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동남부체전, 27개 각 한인회 역사 기술  미국 동남부 한인사회의 역사를 담은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가 드디어 발간된다.홍승원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전 회장이 공약으로 사업에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레이큰 라일리법 적용 전국서 특별 단속작전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 2주간 실시한 특별단속을 통해 전국에서 범죄전력이 있는 1,030여명의 불법 이민자를 레이큰 라일리법을 근거로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1월부터 다올 평생교육문화센터 운영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제34대 채경석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1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축하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새해부터 발효되는 조지아 생활법률 올해 초 조지아 주의회를 통과한 다수 신규 법안들이 2026년 새해부터 효력이 발생된다.주택 보험료 관련 규정부터 치과진료방식, 선거제도 등 분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연 가구소득 7만5,000달러 미만 10가구 중 8가구 ‘주거비 과부담’  귀넷 카운티 중∙저소득층 주민의 대다수가 과도한 주거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SI는 “주전 유격수 확보, 다른 포지션 신경 써야”   ESPN은 애틀랜타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을 메웠다는 분석을 내놨다. [로이터]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28일 오전...탑승자 2명 경상사고비행기 잔해 이웃 주택까지 도라빌 주택가 마당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고 비행기 탑승자 2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