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인노인회 나상호 회장 7연임

지역뉴스 | | 2021-12-23 14:49:21

애틀랜타,한인노인회,나상호,회장,취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2년 동안 7연임 회장

한인사회의 큰 버팀목 

 

애틀랜타한인노인회는 제31대 나상호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를 23일 오전11시 노크로스 소재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유태화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복음동산장로교회 박기석 목사의 개회기도로 이어졌다.

나상호 노인회장은 “그동안 잘 모이지 못했는데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어 감사하다. 총영사를 비롯해 전현직 한인회장들, 여러 단체장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잘 해나가고 있다. 금년에 작고한 분들의 삼가 명복을 빌며, 모두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윤주 주애틀랜타총영사는 축사에서 “애틀랜타 동포사회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나상호 회장의 새로운 임기를 축하드리며, 늘 열린 마음과 정확하고 경력있는 조언의 말씀을 해주시는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병일 동남부연합회장, 도나 맥러드 하원의원 민주당 후보, 김윤철 한인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나상호 회장이 한인사회와 노인회 발전에 큰 도움을 제공한 공을 인정해 신혜경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최병일 회장, 김형률 회장, 썬박 애틀랜타-조지아상공회의소 차기회장 , 최은숙 조이너스케어 대표, 이춘봉 기독실업인회 애틀랜타지회장 등이 나상호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태화 부회장이 협조단체장들을 소개했으며, 박기석 목사의 식사기도 후 색소폰 동우회의 축하공연과 식사가 이어졌으며, 나상호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나상호 회장(92)은 2010년 제25대 노인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 10월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돼  7연임으로 애틀랜타노인회를 이끌게 됐다. 이지연 기자

제31대 나상호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23일 오전11시 노크로스 소재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제31대 나상호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23일 오전11시 노크로스 소재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7연임의 나상호 애틀랜타노인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7연임의 나상호 애틀랜타노인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박윤주 주애트랜타 총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박윤주 주애트랜타 총영사가 축사를 전했다.

신혜경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신혜경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노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한 후원자들
노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한 후원자들

색소폰 동우회의 축하공연
색소폰 동우회의 축하공연

지난 2010년부터 애틀랜타한인노인회를 이끌고 있는 나상호 회장
지난 2010년부터 애틀랜타한인노인회를 이끌고 있는 나상호 회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오래된 포도주
[내 마음의 시] 오래된 포도주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너와 나세월이 흘려 흘려제맛이 나는 포도주 분위기 있는 빛깔농익은 향내사랑의 스킨십 가면 갈수록사랑의 이끼가 발효되고 영혼의 깊은 술지워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대피소 운영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대피소 운영

30-31일 최저온도 영하권 비정상적으로 따뜻했던 날씨가 지나가고, 29일 오후부터 기온이 40도대(화씨)로 급락하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살인적인'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동남부체전, 27개 각 한인회 역사 기술  미국 동남부 한인사회의 역사를 담은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가 드디어 발간된다.홍승원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전 회장이 공약으로 사업에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레이큰 라일리법 적용 전국서 특별 단속작전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 2주간 실시한 특별단속을 통해 전국에서 범죄전력이 있는 1,030여명의 불법 이민자를 레이큰 라일리법을 근거로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1월부터 다올 평생교육문화센터 운영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제34대 채경석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1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축하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새해부터 발효되는 조지아 생활법률 올해 초 조지아 주의회를 통과한 다수 신규 법안들이 2026년 새해부터 효력이 발생된다.주택 보험료 관련 규정부터 치과진료방식, 선거제도 등 분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연 가구소득 7만5,000달러 미만 10가구 중 8가구 ‘주거비 과부담’  귀넷 카운티 중∙저소득층 주민의 대다수가 과도한 주거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SI는 “주전 유격수 확보, 다른 포지션 신경 써야”   ESPN은 애틀랜타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을 메웠다는 분석을 내놨다. [로이터]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28일 오전...탑승자 2명 경상사고비행기 잔해 이웃 주택까지 도라빌 주택가 마당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고 비행기 탑승자 2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