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뷰티 송년의 밤’ 개최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GBSA)는 12일 저녁 둘루스 KTN볼룸에서 ‘2021 뷰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약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장 이취임, 임원소개, 2021년 협회 활동 결과보고, 신년사업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은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과거 안일함과 무능을 리셋하며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고 회고하며, “미주총연과 상호협약을 체결하였고 재외동포재단과도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우리는 지금 훌륭한 인적자원과 재정능력을 가지고 있다. 회원들의 참여와 성원이 더해진다면 전세계에서 모범이 되는 협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손윤식 선거관리위원장의 회장선거과정 발표와 신임회장 추인이 있은 후, 김은호 회장이 협회기를 미미 박 신임회장에게 전달했다.
미미 박 신임회장은 취임사로 “우리 뷰티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뷰티 소규모업체를 위한 공동구매사업과 여성 회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22년 흑호해에 검은 호랑이처럼 열정으로 일하시고 대박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레이첼 장 이사는 내년도 협회 주요 사업계획으로 공동구매사업, 신년 워크샵, NFBS 신년회 참가, 맴피스쇼 참관, 3월 골프대회 및 등반대회, 6월 낚시대회, NFBS 뉴저지 트레이드쇼 참관, 10월 조지아 뷰티 페스티발, 세미나 등을 보고했다.
김은호 회장은 리나 박 이사, Beautiful Day Trading 천호, Laflare NY 강래구, SLI프로덕션 박철균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Ebony Beauty Supply 임써니에게 우수회원상을 수여했다. 미미박 신임회장은 김은호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만찬 후 참석자들은 빙고게임, 장기자랑 및 경품추천 등을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