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일부터 몰오브조지아 인근 I-85 고속도로와 그래블 스프링스(Gravel Springs) 도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인터체인지가 오픈해 인근 교통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귀넷카운티는I-85의 몰오브조지아 115번 출구와 해밀턴밀의 120번 출구 사이에 새로운 인터체인지(118번 출구)를 23일부터 오픈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새로운 인터체인지 공사 계약을 승인했으며, 지난달 공사업체는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램프의 도로포장 공사를 마쳤다. 이번 건설 프로젝트에 총 2년이 소요됐다.
이 프로젝트로 그래블 스프링스(SR324) 도로와 연결되는 4개의 진출입로, 신호등, 갓길, 소음방지벽 및 옹벽 공사 등이 진행됐다.
인터체인지는 23일부터 완전히 오픈 되지만 아직 추가 작업이 남아있어 공사가 완공되는 2022년 중반까지 단기적으로 진출입로 폐쇄가 있을 수 있다.
귀넷 4지역구 마를린 포스크 커미셔너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인터체인지의 개장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새로운 인터체인지로 인해 인근 교통 정체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귀넷카운티는 이번 공사를 위해 조지아교통부(GDOT)로부터 2천만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제공받아 공사 자금으로 충당했으며, 카운티의 2014 특별목적판매세(SPLOST) 자금으로 권리취득 등의 기타 비용을 충당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