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벌레박사 칼럼] 무서운 불개미 주의(Fire Ant Control:불개미 퇴치법 해충 방역 소독)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11-19 13:48:21

벌레박사,썬박(벌레 박사 대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썬 박(벌레박사 대표)

 

최근 개미 피해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 부지런한 개미처럼 살라는 부모님의 말씀처럼 개미는 성실하게 이민 생활을 하는 우리 교포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매우 친근한 곤충이다. 이솝 우화에서는 개미의 억척스럽고, 착하며 부지런한 모습이 잘 언급되어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생활하면서 부딪치는 개미와의 관계는 그리 편치 않은 게 사실이다. TV와 홈디포 등 대형 쇼핑센터에서 선전하는 대부분의 살충제가 개미약인 것을 보면 더욱 미국 생활에서의 개미 문제는 쉽게 넘어갈 사항은 아닌 것 같다. 그 중 불개미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이름만큼이나 독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번 주는 뷰포드에 사는 유명한 목사님으로부터 긴급 전화가 왔었다. 새로 입주한 타운하우스 집인데 잔디 위에 무덤 같은 흙집이 4군데 보이고, 개미들이 문틈으로 줄지어 집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벌레 박사는 곧 현장을 방문했다.

다른 분도 아닌 목사님의 부탁이라 벌레 박사팀은 긴장된 상태에서 인스펙션을 했다.

잔디 위의 흙무덤을 무너뜨리니 수만 마리의 일개미와 병정개미가 여왕벌이 부화한 흰 개미알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느라 말 그대로 난리 형국이었다. 여왕개미도 날개를 펼치며 당황하는 모습이었고, 이와 동시에 날카로운 이빨과 턱 힘이 강한 병정개미 무리가 인스펙션팀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벌레 박사팀은 이에 물러나지 않고 미리 준비해간 개미 특효약을 개미구멍마다 살포했고, 개미굴 주변을 계속 찾아가며 개미와 치열한 긴 공방전을 치렀다. 개미집은 주로 수직적인 형태지만 깊이는 대략 1~2m 정도까지 파고 활동하므로 전문지식이 없이 개미굴까지 퇴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왼쪽 팔이 개미에게 물려 발갛게 부어올랐다. 벌레 박사팀은 발갛게 독이 퍼져 부은 자리에 베네젤을 발라가면서까지 필사적으로 물러나지 않고 약을 뿌렸다. 결국 약 30분 후 완전히 섬멸된 개미 잔해들을 목사님께 확인해 드리고 목사님의 감사 기도를 끝으로 현장을 철수했다.

이번 달 내내 개미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독자들은 잔디 위에 보이는 개미집을 절대 무너트리지 말고, 꼭 전문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 연락해서 서비스를 받아보기를 권해 드린다. 일반 고객들이 벌레관리를 직접 하기에는 전문적인 부분이 많아 실패할 확률이 높다. 현장의 인스펙션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진단을 내려야 하고, 벌레 습성 및 병충해까지를 알아야 한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벌레관리에 사용되는 케미칼을 안전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용한 케미칼이 주변 환경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각종 규제를 준수하여 약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 책임 사항이다. 그러므로 마음 편하게 주 정부 전문 라이센스와 관련 보험을 보유한 경험 많은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 맡겨, 프로그램에 의한 정기 관리 서비스와 집 관리에 대한 각종 어드바이스 받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벌레박사(678-704-3349)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벌레 박사  대표 썬박
벌레 박사  대표 썬박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보험사 법 위반  벌금  크게  올린다
보험사 법 위반 벌금 크게 올린다

주하원 관련법안 압도적 승인자연재해시 보험금 신속 지급무보험 운전자 단속강화 포함 보혐사의  법 위반에 대한 벌금을 대폭 인상하도록 하는 법안이 압도적 표차로 주하원을 통과했다.

[내마음의 시] 새순, 새싹 잔치 한마당
[내마음의 시] 새순, 새싹 잔치 한마당

효천 윤정오(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새벽 녘소근소근시 가 말을 걸어 온다 선남 선녀 햇병아리잔치 한 마당흘려만 보낼거냐고 한복 치마폭에 담아온마음속 부스러기행복 한 줌애환 몇 알알

[애틀랜타 칼럼] 기회를 즉시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

윌리엄 제임스는 습관이 성격과 운명을 결정한다고 보았으며, 좋은 습관을 위해 자발적이고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였던 케네스 하먼은 이감 직전까지 책을 필사하는 집념을 보였고, 그 결과 수용소 생활을 견디고 전후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었다. 기회는 망설이지 않고 즉시 행동하는 사람의 몫이며, 성공은 끊임없이 실행하는 자세에서 비롯된다.

90세 한인 피살 사건…용의자에 무죄 선고
90세 한인 피살 사건…용의자에 무죄 선고

벅헤드 아파트 김준기씨 살해사건배심원단,용의자 보안요원에 '무죄'검찰, 결정적 범행 증거 제시 못해   지난 2024년 9월 벅헤드 노인 아파트에서 피살된 한인 김준기(당시 90세

몽고메리 한인학생들 로보틱스대회 2연패
몽고메리 한인학생들 로보틱스대회 2연패

Team Warriors, VEX 로보틱스 대회 석권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카톨릭 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팀 워리어스(Team Warriors)가 지난 2월 2

주 전역 주택화재 하루에 20건꼴
주 전역 주택화재 하루에 20건꼴

지난달 피해주민 2,300여명 올해 들어 조지아 전역에서 주택 화재가 급증해 적십자 긴급지원 활동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미 적십자 조지아 지부는 올 1월 한달 동안

JJ 에듀케이션 '역사팀' 지역대회 석권
JJ 에듀케이션 '역사팀' 지역대회 석권

'전국 역사의 날' 지역대회 2팀 1위4월 18일 조지아주 대회 진출 확정 입시전문 학원 JJ에듀케이션(원장 임지혜, 제시카홍) 소속 학생 2개 팀이 지난 2월 28일 열린 ‘전국

애틀랜타서도 이란 사태 찬반 집회
애틀랜타서도 이란 사태 찬반 집회

하메네이 사망엔 모두 환영미 군사개입 지속여부 이견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이란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자 애틀랜타에서도 이를 둘러싼 찬반

플로리다 잭슨빌에서도 '대한독립 만세'
플로리다 잭슨빌에서도 '대한독립 만세'

북부플로리다한인회 3.1절 기념식 북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조남용)는 3.1절 제107주년을 맞아 잭슨빌 한인동포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포토뉴스〉 멤피스한인회 3.1절 기념식
〈포토뉴스〉 멤피스한인회 3.1절 기념식

테네시주 멤피스한인회(회장 정원탁)는 1일 오후 5시 멤피시한인회관에서 3.1절 제10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