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코카콜라 "백신 접종 완료 직원에 2천달러 보너스"

지역뉴스 | | 2021-10-26 09:32:13

코카콜라, 백신접종,2천달러,보너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인센티브로 접종 유도…접종 불응 때 조처는 발표 안 해

 

코카콜라 본사가 전 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1인당 2천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사진은 2015년 매사추세츠주 노샘프턴의 한 슈퍼마켓에 진열된 코카콜라.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카콜라 본사가 전 직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1인당 2천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사진은 2015년 매사추세츠주 노샘프턴의 한 슈퍼마켓에 진열된 코카콜라.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행정기관과 기업체 등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코카콜라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에게 1인당 2천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5일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에 따르면,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는 미국 내 직원 전원에게 오는 12월 8일까지 연방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준수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코카콜라는 기한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에게는 2천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의학적 이유 또는 종교적 신념으로 백신 접종 예외 대상임을 증명해도 마찬가지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코카콜라는 지난 22일 전 직원에게 "법에 규정된 의학적·종교적 백신 접종 예외에 해당하는 직원과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며 "12월 8일까지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직원도 즉시 인사과에 연락해달라"고 통보했다.

 

코카콜라의 이 같은 조치는 인센티브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백신 접종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코카콜라는 백신 접종 의무화에 불응하는 직원에게 어떤 조처가 내려질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코카콜라는 애틀랜타 본사 직원 4천여 명을 비롯해 미국 내 8천500여 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달 연방 공무원과 직원 100인 이상 민간 사업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관계 당국은 이번 조치가 400만 명에 달하는 연방 공무원과 약 8천만 명의 기업 소속 노동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산했다.

코카콜라는 연방정부 백신 접종 기준을 따르는 이유에 대해 "우리 회사는 국립공원, 박물관, 정부청사, 그리고 미군 기지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코카콜라 대변인은 이 회사와 연방정부의 구체적 관계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국내선 2시간 반, 국제선 3시간 전 도착50마일 이상 조지아 자량 여행객 230만 올해 추수감사절 휴일 기간 동안 조지아와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인 수의 여행객이 예상돼 공항 터미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풀턴법원 범행 7년 만에 선고 자신의 1살과 2살 자녀를 오븐에 넣고 살해한 여성에게 범행 7년 만에 종신형이 선고됐다.풀턴 고등법원은  지난 15일 라모라 윌리암스에게 중범 살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최선호 보험전문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배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에 그를 미국 대통령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11월15일-12월1일, 웹사이트 판매구매 금액 따라 무료 선물 다양해 혁신적인 주방 및 가전제품의 선두주자인 쿠쿠가 프리미엄 제품만을 모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한랭전선 영향 21일부터 기온 ‘뚝’ 19일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내린 비가 그치면서 주말 조지아 북부 지방에 깜짝 추위가 찾아 온다.19일 국립 기상청은 목요일(21일)부터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페어그라운드 윈터 랜턴 축제1월 5일까지  매주 목-일 저녁 추수감사절이 다가 오면서 거리는 연말연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특히 백화점이나 샤핑몰  그리고 개별 상점마다 설치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316도로 접근 제한 고속도로 전환애보츠 브릿지 로드 확장공사 착수 조지아 교통국(GDOT)이 귀넷카운티에서 진행하는 도로건설 프로젝트의 윤곽이 발표됐다.지난 13일 주교통국 커미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조지아 항소법원 합의재판부트럼프 재판 변론 돌연 취소  조지아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등에 대한 2020년 대선 개입 사건 관련 구두변론일정을 별다른 설명없이 취소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경제성·안전성·날씨 등 고려돼1위는 샌디에이고가 차지해 애틀랜타가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좋은 곳 2위로 선정됐다. 미국 전역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랭킹을 보고하는 월렛허브가 추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