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미래 촉망받는 직업 한의사에 도전하세요

지역뉴스 | | 2021-10-17 15:52:21

버지니아한의과대학교,한의사,신입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버지니아한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미동부 최고의 한의대인 버지니아 한의과대학교(Virginia University of Integrative Medicine, VUIM)에서 1월 봄학기를 앞두고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하며, 입학설명회를 지난 16일  줌을 통해서 실시했다.

입학설명회에서 김병윤 강사는 미국 한의학 제도 및 현황, 한의사 취업/진로 방향, 한의사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 VUIM의 석사 및 박사과정 프로그램, VUIM의 입학요건 및 지원절차, 학비 등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했다.

하버드, 존스홉킨스, MD앤더슨 등과 같은 미국 주류 대형병원에서 침술과 한의학 진료방식을 도입하고 양방에 동양의학을 더하는 통합진료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한의사의 수요도 증가하며 한의사가 향후 촉망받는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한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정식인가 대학에서 3~4년 한의학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국가고시(NCCAOM)을 봐서 한의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주마다 조금씩 달라서 메릴랜드주 같은 경우는 국가고시없이 학위과정만 졸업하면 한의사로 일할 수 있다.

버지니아한의대는 MSA(침구, 3년) 및 MSOM(침&한약, 4년)의 석사과정과 박사과정(DAOM), 그리고 석박사 통합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과정에서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다.

입학 조건은 석사과정에 지원하려면 대학 2년 이상(60학점) 학력 소지자여야 하고, 박사과정은 대학 4년 졸업자여야 한다. 편입생 및 의료계 종사자는 서양의학 과목 이수 크래딧을 인정받아 석박사 과정 프로그램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유학생에게는 SEVIS I-20를 발급해주며, TOEFL점수를 제출해야한다.

VUIM의 학비는 3년 기준으로 약 4만5,000달러로 연간 약 1만5,000달러이며, 학자금 융자혜택(FAFSA)을 받을 수 있다. 영어반을 비롯한 중국어반, 한국어반이 개설되어 있어 한인들은 모든 학위과정을 한국어로 마칠 수 있고 자격증 국가고시도 한국어로 볼 수 있다. 다만 2년차부터 시작되는 인턴쉽에서 환자를 응대할 때는 영어가 필요하다.

VUIM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20대 초반부터 70대까지 연령층이 있으며, 변호사, 회계사, 교수 등 다양한 전문직 배경의 사람들, 직종 변경 희망자, 의료선교 희망자 등으로 다양하다.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사 자격증을 딴 졸업생들은 개인한의원이나 한의사그룹 병원에 취업을 하거나 개원을 할 수 있으며, 대형종합병원이나 암센터, 대학병원, 연구소, 불임클리닉센터 등에 취업을 하고 있다. 김 강사에 의하면 미국 한의사의 평균 수입은 연간 약 12만9,910달러라고 한다.

설립된 지 17년 된 VUIM은 연방정부 교육부 산하 에이컴(ACAOM)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대학이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본교가 있고, 뉴저지에도 캠퍼스가 있으며, 매년 50여명 이상의 한의사를 배출하고 있다.

버지니아한의대의 프로그램 및 입학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학교 웹사이트(www.vuim.edu)나 한국어상담전화(571-243-4251), 영어상담전화(703-323-5690)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욱기자

 

버지니아한의과대학교 온라인 입학설명회
버지니아한의과대학교 온라인 입학설명회
김병윤 강사
김병윤 강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올해 조지아 추수감사절 여행객 사상 최다

국내선 2시간 반, 국제선 3시간 전 도착50마일 이상 조지아 자량 여행객 230만 올해 추수감사절 휴일 기간 동안 조지아와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인 수의 여행객이 예상돼 공항 터미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자녀 두명 오븐에 넣고 살해 여성에 종신형

풀턴법원 범행 7년 만에 선고 자신의 1살과 2살 자녀를 오븐에 넣고 살해한 여성에게 범행 7년 만에 종신형이 선고됐다.풀턴 고등법원은  지난 15일 라모라 윌리암스에게 중범 살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최선호 보험전문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배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에 그를 미국 대통령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11월15일-12월1일, 웹사이트 판매구매 금액 따라 무료 선물 다양해 혁신적인 주방 및 가전제품의 선두주자인 쿠쿠가 프리미엄 제품만을 모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한랭전선 영향 21일부터 기온 ‘뚝’ 19일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내린 비가 그치면서 주말 조지아 북부 지방에 깜짝 추위가 찾아 온다.19일 국립 기상청은 목요일(21일)부터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페어그라운드 윈터 랜턴 축제1월 5일까지  매주 목-일 저녁 추수감사절이 다가 오면서 거리는 연말연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특히 백화점이나 샤핑몰  그리고 개별 상점마다 설치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316도로 접근 제한 고속도로 전환애보츠 브릿지 로드 확장공사 착수 조지아 교통국(GDOT)이 귀넷카운티에서 진행하는 도로건설 프로젝트의 윤곽이 발표됐다.지난 13일 주교통국 커미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조지아 항소법원 합의재판부트럼프 재판 변론 돌연 취소  조지아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등에 대한 2020년 대선 개입 사건 관련 구두변론일정을 별다른 설명없이 취소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경제성·안전성·날씨 등 고려돼1위는 샌디에이고가 차지해 애틀랜타가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좋은 곳 2위로 선정됐다. 미국 전역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랭킹을 보고하는 월렛허브가 추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