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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김치 축제 11월에 열린다

지역뉴스 | | 2021-10-14 10:44:02

김치축제,한인회,한인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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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14일, 한인회관서

김치송 콘서트, 김치요리 경연대회

코리안 페스티벌 수입·지출 내역 

 

2021년 애틀랜타 김치 축제가 오는 11월 13~14일 양일간 한인회관에서 펼쳐진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달 개최될 김치 축제와 지난 9월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 수입·지출 내역에 대해 전했다. 

김윤철 회장은 뉴저지를 비롯한 미국 15개 도시의 한인회장이 애틀랜타의 김치 축제를 체험하고 밴치마킹하기 위해 김치 축제 기간에 애틀랜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애틀랜타 주류사회 인사들에게도 이번 김치 축제 참여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김치 축제 개막식은 11월 13일 오전 11시에 한인회관에서 열리며, 축제 기간에는 김치송 콘서트, 김치 담기 체험, 주부가요열창, 김치요리 경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치송 콘서트에는 ‘김치싸대기‘ 노래를 작곡한 가수가 초청돼 다양한 김치 관련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치 담기 체험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그고 집에 가져갈 수 있다. 김 회장은 축제에 젊은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징어게임’ 놀이를 축제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인회의 김치 축제 예산은 약 2만달러가 될 것이며, 후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회장은 지난 9월에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 수입·지출 내역에 대해서 전했다. 페스티벌 후원금 수입은 총 30,902달러, 지출은 총 86,081.75달러이며, 현재 미지급금은 23,902달러가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미지급금에 대한 구체적인 내역은 밝히지 않았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 하겠다고만 말했다. 구체적인 수입·지출 내역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고 이번 연말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상세하게 밝히겠다고만 말했다. 박선욱기자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는 김치 축제를 오는 11월 13~14일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는 김치 축제를 오는 11월 13~14일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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