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추첨, 사상 10번째 높아
파워볼 잭팟 추정 당첨금이 2일 밤 추첨을 앞두고 6억3,500만달러로 치솟았다.
당초 당첨 추정액은 6억2,000만달러였으나 복권을 사들이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아지며 당첨금이 올랐다. 복권을 사람들이 많이 살수록 당첨금은 올라간다.
잭팟 당첨금 순위로는 사상 10번째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016년에 파워볼 당첨금이 사상 최고로 15억8,600만달러를 기록한 적이 있다.
당첨될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다. 당첨금은 29년간 30회에 걸쳐 지급받는 조건이 있지만 대부분의 당첨자들은 일시급으로 현금으로 받기를 원한다. 이 경우 토요일 당첨금 실수령액은 4억5천만달러가 된다.
파워볼은 미국 45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