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납기일 10월 15일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재산세를 크래딧카드 또는 데빗카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납부하면 수수료가 면제된다.
카드 수수료는 개인 세금의 약 2.25%에 해당하며, 귀넷카운티는 수수료 비용 충당을 위해 미국구제플랜(American Rescue Plan Act) 기금에서 150만달러를 배정했다.
지난 28일 티파니 포터 택스 커미셔너는 “온라인으로 납부하는 것이 더 안전하므로, 사람들에게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밖에 나올 필요 없이 집에서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귀넷카운티 커미셔너들이 미국구제플랜 기금을 현명하게 사용했다”고 전했다.
귀넷카운티 택스커미셔너 오피스는 재산세 납기일인 10월 15일 이전에 지원금이 고갈될 수 있다며, 카드를 이용하려고 하는 납세자들은 지금 빨리 납부해야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21 재산세를 이미 납부한 사람들은 자신이 사용한 크래딧 또는 데빗카드로 4~6주 내에 자동으로 수수료를 환불 받는다. 페이팔, 페이팔 크래딧, 벤모 등으로 납부한 사람들은 리펀드 체크를 우편으로 받게 된다.
택스커미셔너 오피스는 지난 8월에 모든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재산세 고지서를 우편으로 송부했다. 9월 20일 현재 재산세 15억달러 중 1억4,400만달러가 징수됐다.
재산세 납부는 온라인 웹사이트 GwinnettTaxCommissioner.com/pay에서 e-체크, 크래딧카드, 데빗카드 등을 이용해 할 수 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