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수퍼보울 단골’ 뉴잉글랜드, ‘단칼멤버’ 됐다

지역뉴스 | | 2020-01-06 09:09:29

수퍼보울,뉴잉글랜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테네시에 13-20 고배…쿼터백 브레이디의 마지막 홈경기?

휴스턴은 0-16 열세 딛고 오버타임 끝에 버펄로에 22-19

 

 

 

NFL 플레이오프에서 ‘만년 우승후보’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가 첫 판에 무너졌다. 쿼터백 탐 브레이디와 감독 빌 벨리칙이 힘을 합친 지난 19년 동안 무려 9번이나 수퍼보울 무대를 밟았던 ‘수퍼보울 단골손님’이 플레이오프 단칼멤버가 되고 말았다.

지난 4일 뉴잉글랜드 팍스보로의 질레트 스테디엄에서 펼쳐진 AFC 와일드카드 라운드 경기에서 홈팀인 AFC 3번시드 뉴잉글랜드는 6번시드 다크호스 테네시 타이탄스에 13-20으로 패해 시즌을 마감했다. 테네시는 올 시즌 리그 러싱 챔피언인 데릭 헨리가 팀의 PO 최고기록인 182야드를 달리며 터치다운(TD) 1개를 뽑아내는 맹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테네시는 쿼터백 라이언 태니힐이 단 8개의 패스 성공으로 72야드 패싱(TD 1개)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러닝백 헨리의 육중한 질주를 앞세운 파워 러싱공격으로 뉴잉글랜드 왕조를 무너뜨렸다. 테네시는 이날 단 16번의 패싱을 시도한 반면 러싱은 패싱의 두 배가 넘는 40번이나 시도, 201야드를 뽑아냈다. 테네시는 오는 11일 AFC 탑시드인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만나게 됐다.

뉴잉글랜드는 어쩌면 이날 팍스보로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을지 모를 쿼터백 브레이디의 패싱공격(209야드, 인터셉션 1개)이 기대만큼 잘 풀리지 않았고 러싱 공격도 100야드 미만으로 묶이면서 2012년 이후 7년 만에 안방에서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성원 가운데 2쿼터 종반까지도 13-7로 앞서갔으나 후반에 한 점도 뽑지 못하는 등 예년에 비해 훨씬 무뎌진 창(오펜스)을 실감한 끝에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브레이디는 오는 3월이면 현 계약이 만료돼 프리에이전트(FA)가 되기에 재계약을 하지 않는 한 이날 경기로 지난 20년을 몸담았던 뉴잉글랜드 커리어를 마감하게 된다. 

 

테네시는 전반 종료 35초전 헨리의 1야드 TD런으로 14-13 리드를 잡은 뒤 디펜스가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고 종료직전 수비수 로건 라이언이 브레이디의 패스를 가로채 6야드 인터셉션 리턴으로 터치다운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뉴잉글랜드로선 지난 주말 안방에서 벌어진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약체 마이애미 돌핀스에 24-27로 충격적인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2번시드를 놓치고 3번시드로 밀려 10년 만에 다시 와일드카드 라운드 경기를 치른 것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같은 날 휴스턴 NRG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선 4번시드 휴스턴 텍산스가 5번시드 버펄로 빌스에 22-1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휴스턴은 0-16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3쿼터 1분33초를 남기고 쿼터백 드샨 왓슨이 20야드 러싱 TD에 이어 2포인트 시도까지 직접 러싱으로 성공시켜 8점을 만회하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4쿼터엔 필드골과 왓슨의 TD 패스로 19-16 리드를 잡았다. 버펄로는 4쿼터 종료 직전 키커 스티븐 하우슈카의 47야드 필드골로 19-19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으나 끝내 연장에서 왓슨을 막지 못해 결승 필드골을 내주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휴스턴은 오는 12일 2번시드 캔사스시티와 PO 2라운드를 치른다.

한편 5일 뉴올리언스 수퍼돔에서 벌어진 NFC 와일드카드 첫 경기에선 6번시드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오버타임 끝에 3번시드의 홈팀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26-2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미네소타는 4쿼터에 뉴올리언스에 10점을 내주고 연장으로 끌려갔으나 오버타임에서 공격권을 잡은 뒤 75야드를 전진, 결승 터치다운을 뽑아내 ‘서든데스’ 승부를 끝냈다.

<김동우 기자>

 

‘수퍼보울 단골’ 뉴잉글랜드, ‘단칼멤버’ 됐다
 어쩌면 뉴잉글랜드 선수로 마지막 경기를 마친 탐 브레이디가 필드를 떠나고 있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아침 나절의 삽화

김 정자(시인 수필가)                   청각이 이미 나빠진 분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과정에 있는 분들을 만나게 되면 단순히 못 듣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목소리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명인 열전 제90회 ‘매스터스’ 개막… 오거스타 내셔널 ‘구름 관중’
명인 열전 제90회 ‘매스터스’ 개막… 오거스타 내셔널 ‘구름 관중’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90회 매스터스 토너먼트가 9일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막을 올렸다. 골프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매스터스는 올해 디펜딩 챔

〈한인마트정보〉리워드 포인트∙ 쿠폰 행사…마트마다 고객카드 프로모션 ‘풍성’
〈한인마트정보〉리워드 포인트∙ 쿠폰 행사…마트마다 고객카드 프로모션 ‘풍성’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농협 생배 12X8.1OZ 6.99, 아씨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8.99, 동태 전감(10LB) EA  28.99, 배추 BOX/L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