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불체자 돕기’ 형사처벌 못한다

지역뉴스 | | 2018-12-07 19:19:5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불법이민을 격려하거나 불법이민자를 도와주는 행위를 형사 범죄로 간주해 처벌할 수없다는 연방법원 판결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제9 순회항소법원은 4일 불법이민자를 돕거나 불법이민을 격려 또는 고무하는 행위를 중범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연방 이민법 조항이 수정헌법 1조에 위배된다며, 이 법 조항을 무효화한다고 판결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항소법원 월레스 타시마 판사는 “이 법 조항은 불법이민을 고무하거나 격려하는 표현까지도 형사범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대중연설이나 표현까지 범죄로 간주하는 행위는 일반적인 토론 행위까지 억제하고 위협하게 된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타시마 판사는 비이민비자를 소지한 손자를 둔 할머니의 사례를 예를 들며, 할머니가 이 손자에게 비자기한을 무시하고, 불법체류 상태에서 미국에 머물도록 조언하는 행위까지도 이 법 조항은 범죄로 간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 법무부측은 이 법조항은 단지 행위만을 처벌하도록 하고 있으며, 연방헌법이 보호하지 않는 표현에 한해 매우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이민과 관련한 설득, 표현, 도덕적 지원 노력 등은 범죄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보스턴 로스쿨 캐리 홍 교수는 “항소법원이 위헌판결을 내린 이 법조항은 불법체류 이민자를 돕는 변호사나 이민단체 관계자들을 범죄자로 만들 수 있는 위험한 법이었다”며 “이번 판결로 이민단속에 비협조적인 이민자 보호 시민단체나 법률 지원단체들이 처벌 부담 없이 이민자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19일 10AM-4PM 둘루스 세미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JC ONE 그룹의 존청 변호사 겸 회계사가 진행하는 재정 세미나가 오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폭스턴 이민 구치소서1일 30대 남성 탈출 조지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수용자가 탈출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탈출 5일이 지나도록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기존12명 중 최소5명만 생존홍수정 의원은 재검표 가능성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의 이른바 ‘블루 쓰나미’는 귀넷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선거 결과 귀넷 카운티에서 주의회에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3분기 순익 328만 달러, 7% 증가 프라미스원은행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창립 18 주년을 맞이했다.급변하는 금융 환경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안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오후 1시 30분 영화 '부흥' 상영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창립 11주년 감사예배를 갖는다‘11th His Story" —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의 당부 애틀랜타총영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가 폭증하고 있어 동남부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공관 대표전화로로 발신자로 표시하

GGC 재학생, 귀넷 커미셔너 당선 이변
GGC 재학생, 귀넷 커미셔너 당선 이변

현직 유일 공화 위원 눌러 3일 치러진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선거에서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 재학생이 현직 커미셔너를 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4일 개표 결과와 귀넷

[추억의 아름다운 시] 농가의 새해

노천명 흙을 사랑하는 사람들일생 흙에 살다 논이랑 밭이랑 내다 보이는 푸른 들녘은어느 보화보다 좋고 흙은 그대로 아름다운 것향기 누우러니 흰옷에 배이다 초가집 도란도란 이웃해 앉아

[삶과 생각] 친구 고 최불암
[삶과 생각] 친구 고 최불암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말도 없이 떠나는 길 배웅도 못 하고 애틀랜타에서 울고 있는 명오가 명복을 빈다.  영환아, 불암아 잘 가거라.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