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적은 돈으로 집 예쁘고 실용적으로 만들자

지역뉴스 | | 2018-11-19 11:11:0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규모 투자로도 집 아름답게 만들 수 있어

야외 조명기구 실내로 가져오면 좋은 효과

주말에 시간내서 집 내부 페인트칠 하면 도움

살고 있는 집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반드시 본채 옆에 별채를 붙여 꾸민다거나 뒷뜰에 넓고 깊은 풀장을 만들 필요까지는 없다. 이럴 경우 많은 돈이 드는 것도 있지만 나중에 혹시라도 마음이 변해도 원상복구시키기가 어렵고 또 다시 엄청난 비용 문제가 발생한다. 간혹 집을 꾸미기 위해 집을 개조하는 것에서 시작해 이보다는 소규모지만 적지 않은 돈이 드는 리노베이션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이런 식으로만 해야 집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아무리 주택 오너라고 해도 모두가 내집 꾸미기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대신 적지 않은 돈을 들인 소규모 투자로도 집을 아름답게 꾸밀 수도 있는데 이번에는 100달러 아래만 들여도 집의 표정을 바꿀 수 있는 11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적은 돈이 드는 만큼 주택 오너와 가족의 노력이 필요하긴 하지만 살고 있는 집을 아름답게 꾸민다는 차원에서 봉사로 받아들이고 가족과 함께 한다는데 의미를 둔다면 두고두고 남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① 페인트

1갤런짜리 페인트 몇 통 정도는 100달러 아래로도 살 수 있다. 

여기에 주말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직접 칠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너 스스로에게도 상쾌한 색감은 가구 배치를 새로 하거나, 예술 작품을 벽에 걸거나 하는 식의 변화를 주도록 영감을 주기도 한다. 선형의 느낌이나 페인트를 덧칠해 음영을 줘 칠하면 지루했던 방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다. 밖에서 보기에 매력적인 포인트를 주려면 현관이나 외관 테두리를 새로 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② 정리정돈

100달러 정도 예산을 잡고 컨테이너 스토어(Container Store)나 가정용품을 파는 곳에 가면 각종 바스켓, 신발 정리함, 책상 오거나이저 또는 비싸지 않은 옷장 정리 도구들을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고, 계절에 맞지 않는 것들을 넣어두면 집안은 10배는 넓어보이고 훨씬 더 좋아 보일 것이다.

③ 서브웨이 타일

타일은 비싸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직사각형의 화이트 서브웨이 타일은 놀랄만큼 저렴하다.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불과 1~2달러에 불과해 100달러를 기준으로 보면 주방, 욕실, 샤워실 등을 최신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당연히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헌 타일을 뜯고 새롭게 설치를 본인이 직접 해야 하는데 결과는 새롭고 신선하며 깨끗할 것이다.

④ 실내외 화초

정원의 큰 나무나 잘 가꿔진 화초는 집의 외형을 한껏 꾸며줄 수 있다. 큰 나무가 아니더라도 또 어떤 기후대에 살고 있든지 100달러 정도면 적당한 화초를 구할 수 있다. 

간단히 로즈메리, 에버그린, 선인장 같은 다육성 식물, 1~2피트짜리 단풍나무 등이 가능하고, 정원이나 화분에 기를 수 있는 화초도 100달러 예산으로 충분히 집을 꾸민 듯 구입할 수 있다. 

화초를 실외에만 심는 것은 아니다. 실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것으로 인테리어 잡지의 단골 손님인 떡갈나무잎고무나무(fiddle leaf fig tree) 등을 포함한 다양한 품종들이 100달러 미만으로 둘 수 있다. 이런 실내용 화초를 방의 코너에 두면 시선을 집중시켜 공간을 더 넓게 보이게 한다.

⑤ 패턴 원단

패턴이 있는 원단으로도 집을 꾸밀 수 있다. 근처에 원단 가게가 있다면 한번쯤 가서 방법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데 관련 업소가 없다면 웹사이트(www.fabric.com) 등에서도 구할 수 있다. 원단은 야드당 10달러 정도면 구입할 수 있고 커튼용 재료나 벤치 덮개, 식탁 의자 쿠션, 침대 헤드보드의 덮개 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⑥ 조명 기구

각종 조명 기구는 사실 100달러를 넘는 것이 흔하지만 보다 창조적인 방법으로 야외에서 사용하는 조명 장치를 실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야외용을 실내로 가져 온다고 해서 위험할 것은 전혀 없고 보다 저렴하면서 내구성은 더 좋은 경우가 많다. 활용법은 예를 들어 집 외벽에 붙이는 랜턴을 주방의 아일랜드나 식탁 곁에 둬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⑦ 벽 꾸미기

요즘 인테리어 업계에서 유행인 것은 재생 목재로 된 액센트 벽으로 방의 한면을 장식하는 것이다. 이웃의 크레이그스리스트나 생활 정보지 등을 통하면 판매자를 찾을 수 있다. 말그대로 액센트를 주기 위함으로 100달러 예산이면 벽면의 움푹 들어간 공간(alcove)이나 벽난로의 윗 부분 정도를 꾸밀 수 있다.

자재는 바르게 잘라 사용하면 집 오너가 직접 작업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재생 목재로 된 자재가 비싸지만 여전히 원목 느낌의 뭔가를 원한다면 보다 저렴한 라미네이트 플로어용 재질을 벽에 붙여도 완성한 뒤에는 나빠 보이지 않는다.

⑧ 현관문 손잡이

아직도 현관문 손잡이 등이 1990년대 달아 둔 놋쇠로 만든 제품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현관 잠금 장치와 손잡이, 초인종 등을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면서 예산은 100달러를 넘지 않으려면 이웃의 하드웨어 스토어에 가서 열심히 찾아봐야 한다. 집을 방문하는 지인이거나 미래의 바이어이거나 현관문은 집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로서 투자한 만큼 효과를 내는 부분이다.

⑨ 대형 거울

거울은 비싸지 않아서 웬만한 대형 거울도 홈굿스(HomeGoods)나 아이키아(IKEA) 등 가정용품 스토어에서 100달러 이내에 그럴 듯 한 것을 구입할 수 있다. 거울을 식당이나 드레서 또는 콘솔 테이블 옆에 배치해 두면 조명을 반사시켜 집이 한층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도 낸다.

⑩ 각종 스텐실

글자, 무늬, 그림 따위의 모양을 오려 낸 뒤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찍어내는 기법인 스텐실로 만들어진 액세서리들은 세련되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데 보다 중요한 건 거의가 100달러 아래로 충분히 살 수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스토어 중 ‘로열 디자인 스튜디오’(www.royaldesignstudio.com)는 한번쯤 방문해 볼 만 하다.

기하학적인 문양이나 모로코 스타일 격자 구조로 벽을 꾸며볼 수 있는데 특히 욕실의 벽면은 집안에서 가장 과감한 시도를 해볼 만한 부분이다. 

만약 벽면을 꾸미는 정도까지 바라지 않는다면 중고품 할인 용품점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스텐실이 들어간 쟁반이나 박스나 의자 등의 소품을 구입해서 실내에 액센트를 줄 수도 있다.

⑪ 사진 액자

스마트폰 등으로 찍은 디지털 사진을 전부 인화할 생각은 버리는 게 낫다. 대신 100달러면 꽤 큰 사이즈로 잘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액자에 넣어 벽에 거는데까지 충분하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여러개의 액자들을 거는 것은 더 큰 효과가 있는데 비용을 조금 더 아낄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의 사진들을 걸어 두면 집이 조금 더 안락하고 포근하게 느껴지며 더욱 더 애정이 갈 것이다. 다만 여러개의 프레임을 걸 때 주의할 점은 모든 사이드 테이블이나 선반 위의 액자들이 너무 상반되는 디자인이 아니도록 밸런스를 맞추는 세심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류정일 기자>

적은 돈으로 집 예쁘고 실용적으로 만들자
적은 돈으로 집 예쁘고 실용적으로 만들자

주말을 이용해 집내부 페인트를 직접 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AP>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미 동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회장 송요남)가 올 3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전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이번 정기모임에서 참전용사들은 산화한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유류세 면제 전 평균 4.11달러 CA 제일 비싸고 TX 가장 저렴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반 개스값은 지역별로 갤런당 2달러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1.031점…전국평균 보다 20점↑1,400점 이상 전체 5%에 불과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전국 공립학교 학생 평균점수를 크게 웃돈 것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디포 디스트릭트~슈거로프 Pkwy내년 절차 시작 2029년 착공 목표 로렌스빌시가 시를 관통하는 대형 트레일을 추진한다.이번주 로렌스빌시는 디포 디스트릭트에서 디스커버리 파크를 거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귀넷 다중언어 프로그램 대폭 손질 태스크포스 구성…학부모 자문위도 귀넷 교육청이 다중언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수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도 영어 능력이

한인회장대회 참석 박은석 회장 "법원, 이승만 동상 불허"
한인회장대회 참석 박은석 회장 "법원, 이승만 동상 불허"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세계한인주간(9월 27일-10월 1일) 기간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7-29일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애틀랜타 공식 대표로

어린이·청소년 300명 한자리에
어린이·청소년 300명 한자리에

‘제10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내달 3일 벧엘교회서 개최 지역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제10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팀장 이중범)’가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