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H-1B 비자, IT 직종·대기업 ‘싹쓸이’

지역뉴스 | | 2018-10-23 18:18:5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컴퓨터·소프트웨어 직종 60% 차지

쿼타 40% 상위 10대 기업이 독식

해마다 쿼타 부족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IT 업체들과 대기업들이 싹쓸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1B 노동허가의 60%가 IT 관련 직종에 집중되고 있으며, 상위 10대기업들이 전체의 40%를 독식하는 H-1B 편중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방 노동부 외국인 노동허가국(OFLC)가 최근 공개한 2018회계연도 H-1B 노동허가 처리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승인 받은 H-1B 노동허가의 60%가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소위 IT 관련 직종에 대거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H-1B 노동허가가 가장 많은 직종은 소프트웨어 개발(시스템)로 전체의 23%를 차지했고, 컴퓨터 시스템 분석 14.4%, 기타 컴퓨터 관련 직종 9.9% 등 IT 관련 직종이 전체의 6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H-1B 비자가 IT 관련 소수 직업군에 극도로 편중되어 있었다. 

IT 관련 직종에 이어 비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직업은 경영관리분석, 재정전문직, 회계 관련직 등으로 전체의 10.7%를 차지했다. 

IT 관련 직종과 경영 및 회계·재정 관련 직종을 제외한 나머지 직업군에서 가져간 H-1B는 26%에 그쳤다. IT나 회계·재정 관련 직업군을 제외한 나머지 직업군에서 H-1B 비자를 취득하는 것이 극도로 어려운 현실임을 보여준 것이다. 

일부 대기업들의 싹쓸이 현상도 두드러졌다. OFLC가 공개한 H-1B 노동허가 상위 10대 기업 현황에 따르면, 이들 10개 기업이 가져간 H-1B 노동허가가 전체의 36.4%를 차지했다. 

H-1B 노동허가가 가장 많은 기업은 ‘어니스트 & 영’으로 전체의 12.4%를 차지했고, 딜로이트 컨설팅사가 5.7%로 뒤를 이었다. IT 업체로는 인력파견 업체인 ‘코그니전트 테크놀러지 솔루션’이 3.9%로 가장 많았고, 애플과 퀄컴 등 글로벌 IT 기업도 각각 2.2%와 1.1%로 상위 10위권 기업에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가 25.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H-1B 4명 중 1명이 캘리포니아 소재 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셈이다. 이어서 텍사스 9.4%, 뉴욕 7.8% 순이었다. 상위 9개 주들에 소재한 기업들이 H-1B의 73%를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목 기자>

H-1B 비자, IT 직종·대기업 ‘싹쓸이’
H-1B 비자, IT 직종·대기업 ‘싹쓸이’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미 동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회장 송효남)가 올 3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전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이번 정기모임에서 참전용사들은 산화한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유류세 면제 전 평균 4.11달러 CA 제일 비싸고 TX 가장 저렴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반 개스값은 지역별로 갤런당 2달러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1.031점…전국평균 보다 20점↑1,400점 이상 전체 5%에 불과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전국 공립학교 학생 평균점수를 크게 웃돈 것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디포 디스트릭트~슈거로프 Pkwy내년 절차 시작 2029년 착공 목표 로렌스빌시가 시를 관통하는 대형 트레일을 추진한다.이번주 로렌스빌시는 디포 디스트릭트에서 디스커버리 파크를 거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귀넷 다중언어 프로그램 대폭 손질 태스크포스 구성…학부모 자문위도 귀넷 교육청이 다중언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수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도 영어 능력이

한인회장대회 참석 박은석 회장 "법원, 이승만 동상 불허"
한인회장대회 참석 박은석 회장 "법원, 이승만 동상 불허"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세계한인주간(9월 27일-10월 1일) 기간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7-29일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애틀랜타 공식 대표로

어린이·청소년 300명 한자리에
어린이·청소년 300명 한자리에

‘제10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내달 3일 벧엘교회서 개최 지역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제10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팀장 이중범)’가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