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런 대입지원서…사정관 눈길 끌지 못한다

지역뉴스 | | 2018-10-13 19:19:43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루한 배경 설명에 아무런 특징 없는 추천서 ‘No’

  오류여부 더블체크…카운슬러 말안하고 작성 곤란  

대학입학처에는 전형 시즌만 되면 수천 장의 지원서가 디지털 파일 속에 쌓이게 된다. 이런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장을 받기 위해서는 그만큼 대입지원서 작성에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주의할 것은 입학사정관의 눈길을 끌지 못하거나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될 만한 ‘실수’들이다. 대입지원서 작성에서 피해야 할 실수들을 모아봤다.  

▲평범한 백그라운드 

대입 지원서에서 ‘평범함’이란 긍정적 보다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입학사정관이 항상 보아왔던 수천 수만의 전형적인 지원자, 예를 들면 남들이 많이 선택하는 전공에 평균 정도의 액티비티를 가진 지원자라면? 아마도 입학사정관의 뇌리에서 쉽게 잊혀 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자신만의 독특함이나 눈길을 끌만한 흥미로운 것으로 차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열렬한 힙합 매니아이거나 아프리카의 3개국어를 구사한다면 입학사정관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것이다.   결론은 입학사정관들은 이전에 보아 왔던 수많은 지원서와 비슷하다면 그들이 합격을 지지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저 그런 성적 

대부분 대학은 내신 성적과 시험 점수 뿐 아니라 지원서 상의 모든 부분을 전형 기준으로 삼아 입학 허가 결정을 내린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좋은 내신성적은 입시의 기본이라는 것이다.  만약 그저 그런  성적의 지원자라면 대학측은 이 학생이 과연 대학에 들어와 도전적인 학업과정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할 지도 모른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표준화시험에서 완벽하지 못한 점수를 받은 학생이라도 내신 성적이 A+라면 탑 클래스 대학에 들어갈 수 있지만 반대로 완벽한 표준화시험을 보고도 내신 성적이 C에 불과하다면 반대의 상황이 될 것이다.  

보통 입학 사정관들은 표준화 시험 점수에 대해서는 다소 관대할 수 있다. 이런 시험 결과는 단 하루 만에 성과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고교에서 수강한 수업들과 그 성적이 학생들이 대학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내고 수업에 잘 받을 것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특징 없는 추천서 

대학 입학 전형에서 추천서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추천서 작성에 공을 들여야 한다. 특징 없는 그저 그런 추천서라면 플러스 요인은 되지 않을 것이다. 

추천서는 자신을 잘 아는 교사에게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부탁해야 한다. 특히 교사에게 구체적이고 상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게 좋다. 예를 들면 왜 그 수업을 좋아하고 듣게 됐는지, 자신이 지금까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불완전한 지원서 

대입 지원서는 수험생의 ‘얼굴’이다. 그런데 이 지원서가 불완전하다면 어떨까? 시험 점수, 추천서 및 기타 지원 자료가 누락되어 있다면 대학 입학처의 지원서 검토는 당연히 지연될 것이다. 물론 대학측은 학생에게 마감일 전에 누락된 서류를 제출하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 전에 확실하게 ‘더블 체크’를 하고 보내는 편이 낫다. 대학 요구 사항을 완전히 파악하고 마감 전에 모든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너무 많은 오류 

누구든지 실수는 할 수 있다.  사실 입학 사정관들도 아주 사소한 실수라면 기꺼이 눈감아 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자와 오류가 가득한 지원서를 받게 된다면 입학사정관들의 반응도 달라질 것이다.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자가 자신의 대학 입학에 대해 진지하지도 않고 성의도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아니면 대학에서 수업을 받을  정도의 충분한 작문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지원서 제출 전에는 이중 삼중으로 충분한 교정이 필요하다. 

▲행동 문제에 대한 기록 

고교 생활 중 ‘행동’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기록이 있다면 대입전형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전문가들은 “많은 대학이 학생의 인성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며 “만약 지원자가 행동 문제로 인해 정학 등의 조치를 당한 적이 있다면 입학 허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물론 정학 자체만으로 자동적으로 입학 거부 사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경우 정학을 당한 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서상에 사유를 설명할 수도 있다. 

행동문제도 경중도 있다. 예를 들면 셀폰 관련 교칙 위반 정도의 행동이 교내 싸움이나 수업방해와 똑같이 취급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카운슬러에 말하지 않고 지원 

재학 중인 고교의 카운슬러에게 말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작성하는 경우 여러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공통지원서 ‘커먼앱’등은 손쉽게 대학에 지원할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카운슬러의 역할이 중요하다.  

카운슬러에게 말하지 않고 지원서를 작성할 경우 여러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면 고교 성적표 발송이 지연되거나 아예 배달되지 않을 수 있으며, 교사 추천서도 같은 상황이 될 수 있다. 대학 입학 허가 결정에 문제가 생기거나 지연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부모의 지나친 간섭 

대입 지원서 작성에 있어 부모의 간섭이나 도움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주객이 전도되어 학생이 지원서를 쓰는 것인지 부모가 대학에 들어가는 것ㅇ니지 헷갈릴 정도라면 문제가 있다. 

대학측과 관계를 만들고 발전시켜야 할 사람은 부모가 아니라 학생이다. 이런 점에서 부모들도 자녀들이 의견을 귀담아 듣고 가능하면 학생  스스로 지원서 작성을 하도록 배려해야 한다. 

대학에 들어가면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입학 사정관들은 전형 과정에서 학생들이 이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증거들을 보기 원한다. 

이런 대입지원서…사정관 눈길 끌지 못한다
이런 대입지원서…사정관 눈길 끌지 못한다

               대입지원서는 수험생의 얼굴이라는 점에서 신중하고 꼼꼼하게 작성해야 한다. 예일대 캠퍼스 모습.   <Christopher Capozziello/The New York Times>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미 동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회장 송효남)가 올 3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전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이번 정기모임에서 참전용사들은 산화한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유류세 면제 전 평균 4.11달러 CA 제일 비싸고 TX 가장 저렴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반 개스값은 지역별로 갤런당 2달러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1.031점…전국평균 보다 20점↑1,400점 이상 전체 5%에 불과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전국 공립학교 학생 평균점수를 크게 웃돈 것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디포 디스트릭트~슈거로프 Pkwy내년 절차 시작 2029년 착공 목표 로렌스빌시가 시를 관통하는 대형 트레일을 추진한다.이번주 로렌스빌시는 디포 디스트릭트에서 디스커버리 파크를 거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귀넷 다중언어 프로그램 대폭 손질 태스크포스 구성…학부모 자문위도 귀넷 교육청이 다중언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수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도 영어 능력이

한인회장대회 참석 박은석 회장 "법원, 이승만 동상 불허"
한인회장대회 참석 박은석 회장 "법원, 이승만 동상 불허"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세계한인주간(9월 27일-10월 1일) 기간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7-29일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애틀랜타 공식 대표로

어린이·청소년 300명 한자리에
어린이·청소년 300명 한자리에

‘제10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내달 3일 벧엘교회서 개최 지역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제10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팀장 이중범)’가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