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무더위 속 환자 급증 '식중독 주의보'

지역뉴스 | | 2018-08-10 19:19:0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채소류·날음식 섭취 조심 

손 자주 씻고 익혀 먹어야

30대 한인 김모씨는 최근 유명 부페에서 점심을 먹은 뒤 오후 늦게부터 구토와 고열 등 식중독 증세로 다음날 병원 신세를 졌다. 김씨는 지인들과 같이한 점심 자리에서 생선회를 섭취했으나 일부 음식이 잘못돼 구토와 설사를 반복해 결국, 응급실을 찾아 식중독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받은 것. 김씨는 “원래 무더위에 날 음식은 피했어야 했는데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화장실을 수십번 왔다 갔다 하는 등 심하게 고생을 했다”고 후회했다.

40대 한인 이모씨도 지인들과 함께한 저녁 자리에서 생굴을 먹고 구토와 설사 증세로 일주일 가까이 항생제와 죽으로 버티고 있다. 이씨는 “생굴이 신선해 보여 큰 걱정은 안 했는데 같이 저녁을 먹은 지인들 중 절반 이상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며 “무더위에는 음식을 익혀먹는 것이 안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애틀랜타를 포함해 미 전역에서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 속에 식중독이나 배탈, 냉방병, 일사병, 감기 등 질환에 시달리는 한인들이 늘고 있어 여름철 위생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 음식보관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인 의료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닥친 7월 말부터 식중독 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평소에 비해 많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 내과 전문의들은 세균성 감염질환인 식중독이 여름에 많이 발병하는 이유로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세균의 번식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의 환경 자체가 세균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데 영향을 주어 식중독 발병을 쉽게 일으킨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가 가장 많고 수산물, 육류, 복합조리식품, 김밥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채소의 경우,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채소류를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세척했어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한 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식중독 증상을 보일 경우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물을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마시거나,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소량의 소금을 타서 마시는 것을 권고한다.

또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거나 ▲세척 소독된 채소 등 식재료를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할 것 등이 요구된다.   이인락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Paris Baguette Bakery Cafe에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Paris Baguette Bakery Cafe에서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파리 바게이트 카페는 한국에서 진출해 경영하는 둘루스 중심의 새틀라이트 도로변 한인 상권에 있는 곳이다.고객의 분포는 한인뿐만 아니라 다국적인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1)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1)

2027년 쇼셜시큐리티 및 SSI 생활비조정(COLA) 3.6% 인상 전격 확정7,600만 수혜자 월 수령액 인상, 11월 18일까지 온라인 계정 신청 시 우편보다 3주 조기 확인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선거구 조정 및 주지사 권한 제한 안해일부 정치권 특별 입법회의 요구 거절 24년만에 주지사 자리를 민주당에 내주게 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수요일, 조지아주의 정치적 경계선을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 조지아 장기 인구 전망 보고서아시안∙히스패닉 인구 증가 주도64개 카운티 백인비율 절반 미만 4명 중 1명 65세 이상 고령층  조지아 인구가 향후 수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19일 10AM-4PM 둘루스 세미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JC ONE 그룹의 존청 변호사 겸 회계사가 진행하는 재정 세미나가 오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폭스턴 이민 구치소서1일 30대 남성 탈출 조지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수용자가 탈출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탈출 5일이 지나도록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기존12명 중 최소5명만 생존홍수정 의원은 재검표 가능성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의 이른바 ‘블루 쓰나미’는 귀넷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선거 결과 귀넷 카운티에서 주의회에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3분기 순익 328만 달러, 7% 증가 프라미스원은행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창립 18 주년을 맞이했다.급변하는 금융 환경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안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오후 1시 30분 영화 '부흥' 상영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창립 11주년 감사예배를 갖는다‘11th His Story" —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의 당부 애틀랜타총영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가 폭증하고 있어 동남부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공관 대표전화로로 발신자로 표시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