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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고통당한 사람과 같은 처지에 앉도록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07-24 22:22:17

칼럼,이용희,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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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욥처럼 자기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역경을 만나 고통하는 이웃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사람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상이 악해지면 악해질수록 피해를 당하는 사람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요즈음은 국내 경기가 별로 좋지 않은 편입니다. 경제가 침체되면 침체 될수록 살기는 더 힘들어 집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생활고에 허덕일 위험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또 날이 갈수록 괴상한 병은 자꾸 생겨 납니다. 이게 웬일입니까? 현대 의학으로는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병이 언제 누구한테 기승을 부릴지 모릅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가치관이 몹시 흔들리는 혼미한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비행 청소년이 많습니다. 방자하게 행동하는 자식들로 인해 남에게 말 못할 고민을 안고 고통하는 부모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 우리 사회는 부부 문제도 심각합니다. 이혼하는 부부가 늘고 있습니다. 부부 사이도 잘못하면 서로 찌르고 찔리는 살벌한 관계로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노인 문제도 여간 심각하지 않습니다. 노쇠한 노인들이 점점 뒷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평생 겪어보지 못한 마음고생을 하느라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노인이 날이 갈수록 늘어날 것 같습니다. 

욥의 고통과 같은 것이 옛날에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현재에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눈에 띄게 많이 생길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욥에게는 참 좋은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친구들이 욥을 찿아와서 위로 했듯이 오늘 우리도 주변에서 고통과 슬픔을 당하는 형제들을 찿아가 위로해야 합니다. 

당신이 슬픈일을 당할 때 위로받기 원합니까? 그렇다면 자신이 슬픔을 당하기 전에 먼저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을 찿아가서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은 위로자가 될 수 있을까요? 욥의 친구들한테서 매우 값진 교훈을 두 가지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나 불변의 진리로 통합니다. 이 시간 이 진리를 우리 모두 가슴 깊이 새기도록 해야겠습니다.(다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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