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칼럼] 고통당한 사람과 같은 처지에 앉도록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07-24 22:22:17

칼럼,이용희,고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우리 주변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욥처럼 자기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역경을 만나 고통하는 이웃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사람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상이 악해지면 악해질수록 피해를 당하는 사람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요즈음은 국내 경기가 별로 좋지 않은 편입니다. 경제가 침체되면 침체 될수록 살기는 더 힘들어 집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생활고에 허덕일 위험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또 날이 갈수록 괴상한 병은 자꾸 생겨 납니다. 이게 웬일입니까? 현대 의학으로는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병이 언제 누구한테 기승을 부릴지 모릅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가치관이 몹시 흔들리는 혼미한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비행 청소년이 많습니다. 방자하게 행동하는 자식들로 인해 남에게 말 못할 고민을 안고 고통하는 부모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 우리 사회는 부부 문제도 심각합니다. 이혼하는 부부가 늘고 있습니다. 부부 사이도 잘못하면 서로 찌르고 찔리는 살벌한 관계로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노인 문제도 여간 심각하지 않습니다. 노쇠한 노인들이 점점 뒷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평생 겪어보지 못한 마음고생을 하느라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노인이 날이 갈수록 늘어날 것 같습니다. 

욥의 고통과 같은 것이 옛날에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현재에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눈에 띄게 많이 생길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욥에게는 참 좋은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친구들이 욥을 찿아와서 위로 했듯이 오늘 우리도 주변에서 고통과 슬픔을 당하는 형제들을 찿아가 위로해야 합니다. 

당신이 슬픈일을 당할 때 위로받기 원합니까? 그렇다면 자신이 슬픔을 당하기 전에 먼저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을 찿아가서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은 위로자가 될 수 있을까요? 욥의 친구들한테서 매우 값진 교훈을 두 가지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나 불변의 진리로 통합니다. 이 시간 이 진리를 우리 모두 가슴 깊이 새기도록 해야겠습니다.(다음호)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에서 치워라"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에서 치워라"

행사 기간 4시간만 공개하고 다시 가려야 애틀랜타한인회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동상을 설치하려던 일부 우파 단체의 계획이 잠정적으로 무산됐다. 귀넷카운티 슈피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수출계약 940만 달러, 수출상담 3억 달러3천여 경제인 참가, 1만5천명 전시회 찾아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을 잇는 수출·투자 교류의 장이 된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수출 첨병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미 동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회장 송효남)가 올 3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전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이번 정기모임에서 참전용사들은 산화한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유류세 면제 전 평균 4.11달러 CA 제일 비싸고 TX 가장 저렴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반 개스값은 지역별로 갤런당 2달러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1.031점…전국평균 보다 20점↑1,400점 이상 전체 5%에 불과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전국 공립학교 학생 평균점수를 크게 웃돈 것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디포 디스트릭트~슈거로프 Pkwy내년 절차 시작 2029년 착공 목표 로렌스빌시가 시를 관통하는 대형 트레일을 추진한다.이번주 로렌스빌시는 디포 디스트릭트에서 디스커버리 파크를 거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귀넷 다중언어 프로그램 대폭 손질 태스크포스 구성…학부모 자문위도 귀넷 교육청이 다중언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수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도 영어 능력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