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인터뷰〉-도라빌시 경찰국 존 킹 국장

지역뉴스 | | 2018-06-23 18:18:44

도라빌,경찰국,존,킹,인터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다민족 도시 걸맞는 경찰 서비스 중점"

멕시코계 이민자 출신 국장

"적극적인 범죄신고 중요해"

"한인 2세들도 지원했으면"

지난 한해 동안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둘루스, 도라빌, 스와니 등 지역에서 한인 및 아시안들을 타겟으로 한 범죄들이 늘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이들 지역 경찰국 수장을 만나 범죄 예방 및 지역 치안대책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눠 봤다 첫번째로 도라빌 경찰의 존 킹 국장을 만났다.

▲먼저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해달라.

"1985년도에 조지아 주립대(GSU)를 다니면서 단순히 학비를 벌기 위해 경찰에 처음 지원하게 됐다. 하지만 이후 경찰이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고 즐기게 됐다. 경찰은 누군가를 체포하고 법을 집행하는, 주민이 다가서기 어려운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보는 시선도 많은데 나에게는 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사회복지사와 같았다. 처음에는 조사관(Investigator)로 시작해 2002년 경찰국장에 오르게 됐다. 도라빌은 여러 인종들이 살고 있는 다민족 도시로 나도 1964년 멕시코에서 태어난 이민자 출신이다.때문에 다양한 국가에서 온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풀어나가기 더욱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도라빌 경찰국의 기본운영 방침은?

"이민자 출신 2세, 3세들을 모집하고 여러 언어 서비스를 주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다민족 도시에서 다른 여러 언어와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경관들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도 한인은 물론 여러 다른 아시안, 라티노 등 도라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들을 제2외국어로 할 수 있는 여러 경찰관들이 일하고 있다. 또 도라빌 경찰국은 최상의 장비가 갖춰진 경찰국으로 여러 안전교육들도 병행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찰직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한인들의 자원을 부탁드린다."

▲한인 및 아시안들을 노린 범죄가 늘고 있어 걱정이다

"도라빌은 사실 타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은 범죄율을 가진 도시다. 다만 언어적 장벽 등의 문제로 경찰과의 접촉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범죄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완벽한 범죄 예방은 경찰은 물론 커뮤니티 멤버들이 함께 했을 때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주차장에서 수상하게 서성거리는 사람이 있는데도 그냥 넘어가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 같다. 사건이 발생하고 신고를 하게 되면 늦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을 열고 경찰과의 접촉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또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도라빌에서 제일 많이 발생하는 범죄가 차량내 귀중품 절도다. 아시안들의 경우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고 고가의 귀중품들을 지니고 다닌다는 인식이 많아 이런 범죄의 타겟이 되는 경우가 많다. 차량에 귀중품을 둬서도 안되지만 둬야하는 경우가 있다면 꼭 안보이게끔 숨겨두길 조언한다."

▲287(g) 프로그램 등으로 이민자 주민들의 경찰에 대한 공포가 커진 것은 아닌지?

"287(g) 프로그램에 대해 큰 오해가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287(g)는 경찰관들이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뒤를 밟아 그들의 신분을 확인한 뒤 처벌하고 추방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다만 범죄 등에 연루된 불법이민자들을 체포해 처벌하기 위한 것이다. 도라빌 경찰국은 다민족적인 도시의 분위기를 중요시 생각하고 있고 임의로 신분 상태를 검사하는 일은 절대 없다.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고 의심되는 경우가 있다면 언제나 마음을 열고 경찰과 접촉해주기 바란다."   이인락 기자

<인터뷰>-도라빌시 경찰국 존 킹 국장
<인터뷰>-도라빌시 경찰국 존 킹 국장

도라빌 경찰국 존 킹 국장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에서 치워라"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에서 치워라"

행사 기간 4시간만 공개하고 다시 가려야 애틀랜타한인회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동상을 설치하려던 일부 우파 단체의 계획이 잠정적으로 무산됐다. 귀넷카운티 슈피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수출계약 940만 달러, 수출상담 3억 달러3천여 경제인 참가, 1만5천명 전시회 찾아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을 잇는 수출·투자 교류의 장이 된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수출 첨병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미 동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회장 송효남)가 올 3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전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이번 정기모임에서 참전용사들은 산화한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유류세 면제 전 평균 4.11달러 CA 제일 비싸고 TX 가장 저렴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반 개스값은 지역별로 갤런당 2달러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1.031점…전국평균 보다 20점↑1,400점 이상 전체 5%에 불과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전국 공립학교 학생 평균점수를 크게 웃돈 것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디포 디스트릭트~슈거로프 Pkwy내년 절차 시작 2029년 착공 목표 로렌스빌시가 시를 관통하는 대형 트레일을 추진한다.이번주 로렌스빌시는 디포 디스트릭트에서 디스커버리 파크를 거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귀넷 다중언어 프로그램 대폭 손질 태스크포스 구성…학부모 자문위도 귀넷 교육청이 다중언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수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도 영어 능력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