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NRA회원 할인중단 델타 면세자격 박탈" 케이글 부지사 위협발언 '일파만파'

지역뉴스 | | 2018-03-01 20:20:44

플로리다 고교 총격 참사. 델타,NRA,케시 케이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에반스 민주당 주지사 후보

검찰에 "위법여부 조사"요구

"판단력 부족"비난여론대세 

델타본사 유치 러브콜 쇄도

플로리다 고교 총격 참사 이후 전국총기협회(NRA) 회원들에게 제공하던 할인혜택 중단을 발표한 델타항공에 대해 면세혜택을 박탈(kill)하겠다는 케시 케이글 부주지사의 발언 논란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스테이시 에반스 민주당 주지사 후보는 28일 크리스 카르 조지아 검찰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케이글 부주지사의 발언내용이 뇌물 및 강요에 관한 주법률을 위반했는 지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에반스는 또 서한에서 "공직자가 자신이 회원으로 소속된 단체(NRA)에 특정 혜택이나 특권을 요구하는 행위와 NRA가 회원인 케이글에게 막대한 선거자금을 후원한 것 모두 주 윤리법 위반"이라면서 "이번 발언은 델타에 대한 명확한 보복"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에반스는 "조지아에서 가장 큰 기업 중 하나인 델타에 대한 케이글의 위협 발언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만일 위법이 드러나면 바로 기소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플로리다 고교 총격 참사 이후 24일 델타항공이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NRA 회원에게 주던 할인혜택을 중단한다고 밝히자 케이글은 이튿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델타 항공에 대해 NRA와의 관계를 복원하지 않을 경우 주유세 면세 혜택을 박탈할 것이라고 으름짱을 놨다.  주정부의 주유세 면제로 델타항공이 입는 혜택은 연 4,000만 달러 규모다.

케이글의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전국 각지에서는 델타항공에  본사를 유치하겠다는 러브콜이 쇄도하는 한편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케이글 발언의 위법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확산됐다.

전 검사 출신인 찰리 베일리는 "델타가 NRA와 일정 거리를 두려는 것은 일견 합리적인 결정인 동시에 헌번상의 권리"라며 케이글을 비난했다.

시민단체인 '좋은 정부를 위한 커먼 코즈'의 사라 핸더슨 조지아 지부장도 "불법이 아니라고 양보하더라도 이번 사례는 공직자가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은 단체나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공권력을 남용하는 지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며 역시 케이글의 행동을 비난했다.

반면 신중론도 있다. 에모리 법대 로버트 샤피로 교수는 "정치적 견해를 근거로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네거티브 행동을 요구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수정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면서도 "대중의 우려나 관심에 대해 정치인이 일반론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이지 않는다"고 케이글을 옹호했다.

위법성 논란과는 별도로 민주당을 포함해 일반 여론은 케이글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난 여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케이글의 판단력이 매우 부족했고 대다수 조지아 주민들의 생각과는 동떨어진 개인의 생각으로 조지아 경제를 위협한 것은 어쨌든 비난 받아 마땅하다는 것이다.  이우빈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Paris Baguette Bakery Cafe에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Paris Baguette Bakery Cafe에서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파리 바게이트 카페는 한국에서 진출해 경영하는 둘루스 중심의 새틀라이트 도로변 한인 상권에 있는 곳이다.고객의 분포는 한인뿐만 아니라 다국적인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1)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1)

2027년 쇼셜시큐리티 및 SSI 생활비조정(COLA) 3.6% 인상 전격 확정7,600만 수혜자 월 수령액 인상, 11월 18일까지 온라인 계정 신청 시 우편보다 3주 조기 확인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선거구 조정 및 주지사 권한 제한 안해일부 정치권 특별 입법회의 요구 거절 24년만에 주지사 자리를 민주당에 내주게 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수요일, 조지아주의 정치적 경계선을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 조지아 장기 인구 전망 보고서아시안∙히스패닉 인구 증가 주도64개 카운티 백인비율 절반 미만 4명 중 1명 65세 이상 고령층  조지아 인구가 향후 수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19일 10AM-4PM 둘루스 세미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JC ONE 그룹의 존청 변호사 겸 회계사가 진행하는 재정 세미나가 오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폭스턴 이민 구치소서1일 30대 남성 탈출 조지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수용자가 탈출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탈출 5일이 지나도록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기존12명 중 최소5명만 생존홍수정 의원은 재검표 가능성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의 이른바 ‘블루 쓰나미’는 귀넷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선거 결과 귀넷 카운티에서 주의회에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3분기 순익 328만 달러, 7% 증가 프라미스원은행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창립 18 주년을 맞이했다.급변하는 금융 환경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안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오후 1시 30분 영화 '부흥' 상영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창립 11주년 감사예배를 갖는다‘11th His Story" —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의 당부 애틀랜타총영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가 폭증하고 있어 동남부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공관 대표전화로로 발신자로 표시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