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정현 선수 앓고 있는‘약시’… 네살부터 치료하면 완치율 95%

지역뉴스 | | 2018-02-12 11:11:23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어릴 때 시력 발달 못해 

교정시력 떨어진 상태

안경 써도 교정시력 0.8미만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최초로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한 정현 선수는 여섯 살 때 약시를 판정 받아 치료를 위해 테니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정현 선수가 앓고 있는 약시는 어떤 질환일까.

약시란 어릴 때 발달되어야 할 시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한쪽 또는 양쪽 교정시력이 좋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안경을 썼는데도 교정시력이 0.8 미만이거나 두 눈의 시력차이가 시력표 상 두 줄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약시라고 판정된다.

약시 종류는 ▦사시 약시 ▦굴절부등(짝눈) 약시 ▦굴절이상 약시 ▦기질적 약시 등이 있다. 사시 약시는 사시로 인해 한 쪽 눈을 사용하지 않아 발생한다. 굴절부등 약시는 양 쪽의 시력이 많이 차이 날 때 한 쪽 눈만 사용해 다른 쪽에 약시가 생긴다. 굴절이상 약시는 근시, 원시, 난시가 심한데 교정하지 않아 발생한다. 기질적 약시는 백내장, 망막질환, 각막질환과 같은 안과질환 의해 발생하는 약시를 말한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만 4세부터 조기치료를 시작하면 완치율이 95%에 달하지만, 시력발달이 거의 멈춘 만 8세에 치료를 시작할 경우 23%로 떨어진다.

약시를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장애가 발생하고 3차원 입체감각과 거리감각 발달이 힘들며, 집중력을 요구하는 공부나 책 읽기의 정확성과 속도가 떨어지게 된다. 성인이 돼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약시는 시력교정술로 치료할 수 없어 조기치료 여부가 평생 시력을 좌우하게 된다. 안과 전문의들이 늦어도 만 7세 이전에 치료를 할 것을 권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해야 아이의 약시 여부를 알 수 있다. 아이는 한쪽 눈에 약시가 있더라도 다른 쪽 눈이 정상으로 발달했다면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약시 증상이 있어도 보통 말을 하지 않기 때문. 안과 전문의들은 “아이가 TV를 볼 때 눈을 찡그려서 보고, 브라운관에 가까이 가서 볼 경우 약시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김응수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교수는 “만 1세, 만 3세, 만 6세 때 각각 사시검사, 약시검사와 안경 필요성을 위한 검사 등 최소 3번 안과를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아 눈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치중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SSI 수급자의 소득 불일치 경보(Earnings Alerts)와 10억 달러 과오 납금의 진실국세청(IRS) 자료 연계 시스템의 허점과 수급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월별 소득 보고

[신앙칼럼] 겸손과 사랑(Humility and Love, 요한복음John 14:2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시감상] 비로봉(毘盧峰) — 윤동주“만상을 굽어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로렌스빌 코스트코 만장일치 승인

코스트코, 토지매입 뒤 착공교통혼잡 해소 최대 관건 로렌빌시가 관내 316도로 인근에 들어서게 될 코스트코 매장 건설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로렌스빌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성매매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 기습단속

9개 업소 압수수색...6명 체포GBI∙HSI등 6개월 합동수사경찰 "동일 범죄조직과 연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마사지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개월간의 수사 끝에 9개 업소에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주변 교통혼잡까지 야기하자  물려드는 고객들로 주변에 극심한 교통혼잡까지 야기한  칙필레 매장이 이전한다.노스사이드 귀넷 병원 인근 둘루스 하이웨이와 프로페셔날 드라이브 교차로에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서 치워라"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서 치워라"

행사 기간 4시간만 공개하고 다시 가려야 애틀랜타한인회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동상을 설치하려던 일부 우파 단체의 계획이 잠정적으로 무산됐다. 귀넷카운티 슈피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수출계약 940만 달러, 수출상담 3억 달러3천여 경제인 참가, 1만5천명 전시회 찾아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을 잇는 수출·투자 교류의 장이 된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수출 첨병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