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지역뉴스 | | 2026-04-24 09:34:37

판다 2마리 애틀랜타 동물원에 온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대여하기로 한 수컷 판다 ‘핑핑(오른쪽)’과 암컷 판다 ‘푸솽’의 모습. <사진출처: 웨이보>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대여하기로 한 수컷 판다 ‘핑핑(오른쪽)’과 암컷 판다 ‘푸솽’의 모습. <사진출처: 웨이보>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판다 외교'를 재가동하며 양국 관계 개선 신호를 보냈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24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조지아주 애틀랜타 동물원과 새로운 자이언트 판다 보호 협력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두 자이언트판다기지 소속 판다 '핑핑'(수컷)과 '푸솽'(암컷)이 미국으로 보내져 10년간 공동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국은 그동안 판다를 외교적 상징 자산으로 활용해왔다.

이번 조치도 양국 정상의 회동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경색된 미중 관계 완화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양국은 판다 협력을 위한 사전 준비도 진행 중이다.

미국 측은 판다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고, 중국 측은 사육시설 관리, 먹이 공급, 건강 관리 등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등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양국은 1999년부터 판다 공동 연구를 이어왔다.

당시 자이언트 판다 '양양'과 '룬룬'이 애틀랜타 동물원으로 보내져 새끼 7마리를 번식시키며 중국과 서방 간 판다 협력의 대표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다.

 

현재 미국에는 샌디에이고 동물원과 스미스소니언 동물원에 각각 2마리씩 총 4마리의 판다가 있다.

양국은 행동 훈련과 예방 수의학, 보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왔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새로운 판다 협력이 주요 질병 치료와 예방, 과학기술 교류, 야생 판다 보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관련 발언 등으로 중국과 관계가 경색되면서 '제로 판다' 국가가 됐다.

도쿄 우에노동물원의 쌍둥이 판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도 지난 1월 중국으로 반환됐으며, 당시 마지막 관람을 위해 관람객이 몰리기도 했다.

중국은 자국에만 있는 멸종위기종 자이언트 판다를 우호국에 대여하는 형식으로 판다 외교를 펼쳐왔다.

 

해외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는 만 4세 전후 중국으로 반환되며 한국에 있던 '푸바오'도 이러한 계약에 따라 2024년 4월 중국에 반환됐다.

내달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둔 중국은 이번 판다 대여가 미중 우호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의 국보이고, 세계 인민 우정의 사자(使者)이자 다리"라면서 "우리는 새로운 중미 판다 보호 협력이 판다의 건강·복지를 증진하고, 판다 등 멸종 위기종 보호 역량을 높이며, 중미 인민 우의 증진에 새로운 공헌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궈 대변인은 이날 별도 발언에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갈래로 던진 견제성 언급을 일축하며 '신경전'을 이어가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과 인도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글을 공유한 것을 두고는 "중국이 어떤 모습인지 국제 사회는 똑똑히 보고 있다"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터뷰에서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포한 선박에 실린 물자가 중국이 이란으로 보내는 '선물'일 수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한 자국 관영매체의 질문에는 물품 정보 등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중국은 사실적 근거를 결여한 어떠한 비난이나 관련 짓기에 반대한다"며 "국가 간의 정상적인 국제 무역은 방해받거나 훼손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고펀드미 개성해 성금 모금중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한인 엄마가 사망한 가운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세 형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연방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2020~25년 조지아 인구 50만명↑아시안, 귀넷 등 북부지역에 집중포사이스, 인구증가 90% 아시안  지난 5년간 조지아주 인구증가의 대부분이 소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착수 조지아주 존스크릭 고등학교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보건국(FCBOH)은 최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3일 저녁 극심 교통체증 경고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TCSG∙라이프대 편입학 협약 15개 전공학과 ∙ 58개 과목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귀넷텍 등 조지아 전역 기술대학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취득 기회가 확대됐다.조지아 기술대학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프리미엄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조지아 한인사회에서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 선물용 수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이다. 고베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둘루스 콜핑 1층 특설매장에서 ‘여름보석 핫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규모 주택공급 촉진 법안 통과… 트럼프, 서명 보류 ‘몽니’
대규모 주택공급 촉진 법안 통과… 트럼프, 서명 보류 ‘몽니’

전국 주거비 완화 위해 민주·공화 초당적 추진“유권자 ID법 통과 우선” 트럼프 서명식 전격 취소중간선거 정치 쟁점 비화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미 건국 250주년 기념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그네형 놀이기구 10분간 멈춰겁에 질린 탑승객들 극한 공포 캅카운티 식스 플래그에서 대형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260피트 상공에 10분 동안 공포에 떤 일이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독립기념일까지 3달러 초중반”개스버디 “연말엔 3달러 이하”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가격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개스버디는 23일 “미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