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캠 영상 공개 후 '영웅' 찬사
한 귀넷 경찰관과 비번이었던 간호사가 호흡이 갑자기 멈춘 유아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장면이 담긴 보디캠 영상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사건은 지난 8월 17일 발생했다.
당시 귀넷 카운티 경찰 소속 몬데시어 경관은 자신의 순찰차에서 이전 출동 보고서를 작성하던 중 한 주민으로부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몬데시어 경관은 급히 현장으로 달려가 18개월 된 이 아이를 품에 안고 7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비번 간호사도 나서 힘을 보탰다.
이어 아이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천만다행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경찰은 앨러지 반응이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보디캠 영상에는 아이을 살린 후 크게 동요하는 몬데시어 경관의 모습로 담겼다. 몬데시어 경관은 “이렇게 충격이 클 줄 몰랐다”며 놀란 심경을 토로했다.
몬데시어 경관은 지난 2022년에도 교통사고로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여성에게 지혈대를 신속하게 만들어 지탱해 다리와 생명을 구한 공로로 ‘생명 구조상’을 받은 이력도 갖고 있다.
해당 유아를 치료한 의사도 “경찰관과 간호사의 신속한 대응 덕에 아이가 살 수 있었다”면서 "이들은 영웅"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귀넷 경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들의 행동을 "최초 대응자의 교본을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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