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가정 대상…이달말 착공
현재 30세대서 66세대 규모로
노숙자 가정 지원 비영리단체인 돌루스의 레인보우 빌리지가 현재 운영 중인 임대아파트 규모를 두 배 이상 확장한다.
레인보우 빌리지 측은 4일 “임대 아파트 규모를 현재 30세대에서 최대 66세대까지 늘리기 위한 확장 공사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멜라니 코너 대표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원 가정은 가족 형태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레인보우 빌리지가 운영하는 임대 아파트 입주자는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저렴한 임대료를 내는 대신 일부 금액을 저축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를 받게 된다.
공과금과 인터넷 비용은 무료로 지원되며 전신건강 상담, 생활기술 훈련, 방과 후 돌봄, 디지털 학습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코너 대표는 “노숙자 생활을 경험한 입주민들이 격는 트라우마와 불안은 매우 크다”면서 장기적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레인보우 빌리지는 아파트 확장을 위해 지난 3년간 모금 활동을 펼친 끝에 모두 1,500만 달러를 조성해 목표치의 73%를 달성한 상태다.
임대 아파트 확장을 위한 부지는 2024년 마쳤고 공사는 1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아파트 착공식은 9월 29일이며 10월 4일에는 노숙자 극복을 위한 기금 마련 갈라 행사도 열린다.
레인보루 빌리지 임대 아파트는 뷰포드 하이웨이 교차로 인근 둘루스 하이웨이 선상에 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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