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주민들의 소명이라 믿고 출마"
득표 목표 1,500표... 한인 투표하면 가능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지방자치 선거에 둘루스 1지역구(Post1) 시의원에 출마한 한인 차세대 사라 박 후보는 “둘루스시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적극 한 표를 행사하면 당선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사라 박 후보는 4일 오후 둘루스 코해치(CoHatch)에서 한인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 등을 알렸다.
박 후보는 “26년을 둘루스에 살면서 성장하고 가정을 꾸리고, 다양한 시민운동과 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느낀 것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명이라 믿고 출마했다”며 “사람을 세우고, 공동체를 강화하며,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비정파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균형있는 주거정책, 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의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족지가 확보된 보행 친화적 도시조성, 시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열린 시정 운영 등을 내세웠다.
둘루스시는 올해 9월 3일 기준 1만8720명의 등록 유권자가 살고 있으며, 백인 37.62%, 흑인 20.82%, 아시안 19.81%, 히스패닉 8.05%, 기타 10.63%, 미상 3.08%의 인종 분포를 보이고 있다.
보통 시 선거 투표율이 10%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1000~1200표를 득표하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박 후보는 득표 목표를 1500표로 잡고 있다. 한인 유권자를 약 1200명으로 가정할 때 한인들의 투표만으로도 당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선거에는 시 전체(Citywide) 선거로 치러지기 때문에 둘루스 시민이라면 누구나 모든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다. 박 후보가 출마한 1지역구에는 현역인 재민 하크니스, 그리고 방글라데시계 샤파얏 아메드 후보 등의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진다.
유권자 등록은 10월 6일까지이며, 부재자 우편투표는 10월 14일부터 발송을 시작한다. 사전투표는 10월 14-18일, 10월 20-25일, 10월 27-31일 둘루스 시청 지하 커뮤니티룸에서 열린다. 본선거는 11월 4일 오전7시-오후7시 둘루스 시청에서 열린다.
박 후보를 돕는 한인사회 후원회도 예정돼 있다. 여성리더들은 9월 11일(목) 오후 6시 페인-콜리 하우스, 한인사회는 9월 16일(화) 오후 6시 서라벌, 청년리더들은 9월 19일 오후 6시 Minwha Spirit에서 열린다. 후원 체크는 Committee to Elect Sarah Park으로 쓰면 되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후원할 수 있다.
박 후보와 함께 하는 방법은 함께 유권자 가구 방문하기, 야드사인 설치, 후원금 지원, 투표참여 독려, 그리고 기도 등으로 동참할 수 있다.
후보자 선거운동 웹사이트는 www.sarahparkforduluth.com, 후보자 이메일은 sarahparkforduluth@gmail.com이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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