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폰지사기 업체, GA 극우정치권에 후원금

지역뉴스 | | 2025-07-22 14:32:56

퍼스트 리버티, 폰지 사기, 극우단체, 정치후원금, SEC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SCE 고발 뉴난 소재 ‘퍼스트 리버티’

공화인사 ∙ 극우단체에 140만 달러 

주지사 ∙ 연방하원의원 의장도 포함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폰지 사기로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고발당한 조지아 소재 대출업체가 조지아 공화당 정치인들과 극우단체에 거액을 지원해 온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SEC는 지난 11일  뉴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스트 리버티 빌딩 앤 론(이하 퍼스트 리버티)사를 폰지 사기 혐의로 고발하면서 피해금액 중 최소 57만달러가 정치 기부금으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언론 등의 추가 취재 결과 퍼스트 리버티가 정치권에 뿌린 돈의 규모는 지난 20년 동안 140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보도를 종합하면 퍼스트 리버티는 전국 38개주, 총 215명의 정치인과 단체에 정치 후원금을 기부했다. 조지아 정치권에만 71만달러를 기부했고  워싱턴 중앙정가에도 돈을 뿌렸다.

이 회사로부터 정치자금을 후원받은 정치인과 단체는 강경파 공화당 정치인과 극우단체가 주를 이뤘다.

개인별로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1만3,800달러, 브래드 라펜스버거 주 국무장관 8,500달러, 버트 존스 부지사가 1,000달러를 받았다. 

단체 중 가장 많은 자금을 받은 곳은  조지아 극우진영을 대표하는 조지아 공화당 연합으로 최소 16만2,000달러 이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체는 2017년 설립 이래 수입의 40%를 퍼스트 리버티로부터 충당했다.

조지아 밖의 정치인으로는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 론 디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크리스 코박 캔사스 주법무장관도 포함됐다. 앨라배마에서는 내년 주 국무장관 출마 예정자인 저스틴 소렐이 5만5,000달러를 받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SEC 고발 이후 정치권에서는 퍼스트 리버티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반환하라는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인사는 이미 반납을 했거나 일부는 반납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라펜스버거 주 국무장관의 경우 “불법적으로 획득된 자금이 주 의회에 남아 있어서는 안된다”며 기부금을 반환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조지아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한 로렌 다니엘 전 주하원의원은 “이번 사례는 단순히 정치적 문제가 아닌 윤리와 정의의 문제”라면서 “모든 관련자는 피해 회복을 위해 당국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필립 기자 

 

뉴냔 시내에 있는 퍼스트 리버티 빌딩 앤 론 본사 사무실 입구 모습.<사진=구글맵 캡쳐>
뉴냔 시내에 있는 퍼스트 리버티 빌딩 앤 론 본사 사무실 입구 모습.<사진=구글맵 캡쳐>

 

 

관련 기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배우 김다미, 조보아, 조아람, 남윤수, 김재욱(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42지역구 안드레 스태퍼드 후보 체포 조지아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가 이달 초 스머나 지역에서 등굣길에 나선 아이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당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역사적 소외 계층·지역사회 반영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 회의를 통해 학교 및 시설의 명명 및 개명 방식을 결정하는 특별 위원회 신설 안을 승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정시졸업률 8년 새 15%P↑ 조지아 대학교(UGA)의 4년 정시 졸업률이 미 전국 공립대학교 가운데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UGA가 지난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UGA 학부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바텀스에 압도적 자금 우위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억만장자 릭 잭슨이 자신의 개인재산에서 2억달러 이상을 선거자금으로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선거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27일 정오 27%...11개 지역 중 10위 중간선거를 앞두고 귀넷 카운티에서는  유권자 4명 중 1명 꼴로 조기투표를 마쳤지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에서는 여전히 최하위권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코스 확장, 입장권 차량 25달러 조지아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의 볼거리 레이니어 아일랜드 리조트의 '매지컬 나이트 오브 라이트(Magical Nights of Lights)'가 확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라펜스퍼거 주무장관 귀넷 방문"밤 10시쯤 상위 판도 나올 것" 이미 215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가운데 조지아주 선거 사무룰 총괄하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무장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체로키고 대상 모의…10대  2명 등학교 건물 평면도 ∙ 방탄복도 준비FBI,온라인 위협글 발견 수사 착수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격을 모의한 혐의로 10대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학교 클럽 사례 발표·학부모 교육·미술대회 결합청소년·가정·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조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지난 25일 학교 클럽 사례 발표, 학부모 예방교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