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효 순(BALSER TOWER 보석줍기 회원)
침묵은 출렁이는 감정을 누르고 세상을 바라보면
단순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표정을 읽을 수 없는
선악의 표정은 상대가 아닌 자신이기 떄문에
재치있는 순발력이 필요하다
침묵은 감정없는 조용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사물이 눈빛으로 빨려들어 가슴 깊는 곳에 차곡히
쌓여 지식의 밑거름이 된다. 마음속을 볼 수 없는
침묵의 얼굴은 능력있는 판단력이 해결한다.
침묵은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 모든
것이 아름답고 착하고 무게가 있어 보인다. 그 무게감이
무지한 가벼움을 느슨하게 감싸며 눌러줌을 본다.
침묵속에 기다림과 느림의 미학을 동반하는 선함을 본다.
침묵의 얼굴로 오랫동안 세상을 바라보면 나도 모르게
지혜로운 말벗이 찾아와 침묵의 요령을 알려준다.
말처럼 쉽지 않지만 그래도 입이 무거운 든든한 할멈이
되고 싶단다. 그래서 오늘도 보석 바구니에 종이 접어 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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