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일 5일간 강의와 연구실 방문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윤영섭 )는 지난 6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2025 시온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시온교회와 에모리대학교, 하이뮤지엄, 그리고 조지아텍에서 진행된 2025 시온과학캠프에는 45명의 중고등 학생이 등록했고, 9명의 강사진이 강의를 전했으며, 23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수고해, 총 77명의 인원이 함께했다.
윤영섭 담임목사는 이 캠프를 “청소년들이 과학을 흥미롭게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신앙 안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프로그램”이라고 웹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 캠프에는 다양한 분야의 교수님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과학의 깊이 있는 내용을 쉽고 재밌게 전달해주며,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살아 있는 지식과 실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의 세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와 통치 세계에 대해서도 새롭게 깨닫게 되는 자리다. 무엇보다 이 캠프는 단순한 과학캠프가 아니라 신앙과 학문이 만나는 자리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5일 동안 학생들은 교수들의 강의, 과학 연구실 방문, 예술작품 감상, 조지아텍 방문 강의 및 연구실 탐방, 수료식 및 그룹 프리젠테이션 등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조앤나 김(15, North Gwinnett High School) 학생은 ”캠프에서 메디컬과 엔지니어링을 배우며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많은 친구들과 직업적 소명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