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에 프랑스 파리로 돌아온 지구촌 최대 스포츠 제전 2024 하계올림픽이 26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LA시간 오전 10시30분부터 펼쳐지는 파리올림픽 개회식은 사상 최초로 센강에서‘수상 퍼레이드’로 펼쳐져 각국 선수들이 배를 타고 6km 길이의 수상행진을 펼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날 48번째로 입장하게 된다. 올림픽 개막일을 맞아 파리 곳곳의 세계적 명소들에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최 공식 전야제 만찬이 열린 루브르 박물관에 대형 올림픽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