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충청북도 메가마트에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지역뉴스 | 경제 | 2025-04-18 18:50:49

충청북도, 메가마트, 상설매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김영환 도지사 직접 방문 MOU 체결

"고냉지 농특산물 동포 입맛 즐겁게"

 

충청북도와 메가마트가 18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메가마트 내에 농식품상설 판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위해 김영환 충북 도지사가 애틀랜타를 방문해 메가마트와 MOU를 체결하고 상설매장 오픈 테이프컷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김영환 지사는 "한류문화 확산과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메가마트에 상설매장을 운영하게 돼 농민과 회사를 위해 좋은 일이다"라며 "충북은 고냉지 백두대간에 위치해 고냉지 특산품이 많고 우수 농산물이 많이 생산돼 매장에 좋은 상품을 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돌아가는대로 충북의 좋은 제품들을 선적할 예정이니 잘 팔아달라"고 덧붙였다.

메가마트 하범석 본부장은 "15년 전에 문을 열며 한국의 식문화를 전세계인에게 알리겠다고 다짐했는데 이제 충북의 좋은 상품을 팔게돼 기쁘고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도시자와 이규헌 메가마트 둘루스 지점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양측의 인사들은 상설매장에서 오픈 기념 테이프컷 행사를 가졌다.

김 지사는 본지와의 추가 인터뷰에서 "메가마트에 매장을 오픈해 기대가 크고 애틀랜타에 한국 대기업이 많이 진출하고 남부의 허브같은 곳에 충북이 참여하게 돼 기쁘고 곧 서부에도 매장이 들어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충북의 농산물은 수자원이 풍부한 가운데 재배돼 품질이 좋고 고추, 배추, 수박, 사과, 약초 등 다양한 특산품이 나오고 여러 식가공 제품이 생산돼 세계화의 길이 열려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농산물 수출을 위해 생산농가 및 식가공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유통비용과 마케팅, 디자인 비용 지원 등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한 김 지사는 "충북은 여러 대기업과 첨단산업, 농특산물이 어우러져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메가마트에서의 시작이 충북에 좋은 일이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요셉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일행과 메가마트 관계자들이 18일 메가마트 내 충청북도 농산물 상설판매장 오픈 테이프컷 행사를 갖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일행과 메가마트 관계자들이 18일 메가마트 내 충청북도 농산물 상설판매장 오픈 테이프컷 행사를 갖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양측 인사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양측 인사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와 이규헌 메가마트 둘루스 지점장의 업무협약 체결.
김영환 도지사와 이규헌 메가마트 둘루스 지점장의 업무협약 체결.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