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콘서트 개최 예정
국내외 선교 봉사 활동해
실로암 한인교회(담임목사 박원율) 산하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4일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봄학기 리허설에 돌입했다.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는 지난 1월 26일 신규 단원 모집 오디션을 마치고 애틀랜타 지역의 만 9세(3학년)부터 19세(12학년) 사이의 40여 명의 단원이 소속되어 활동 중에 있다.
2020년 창단 이후 대통령 봉사 단체로 승인 받은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는 매년 찬조공연, 초청연주 등을 수행하여 2022년부터 2024까지 연속적으로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 받은 경력이 있다.
또한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는 선교 목적으로 창립된 목적에 맞게 국내외 여러 선교 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노숙자를 위한 봉사활동인 '디딤돌'에서 연주회와 장애인 선교 단체인 ‘밀알 선교단’을 위한 찬조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과테말라 어린이들의 음악 교육을 통한 선교 활동 등의 해외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이와 같은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의 여러 활동을 위해 지휘자를 비롯한 10여 명의 악기별 지도 선생, 보조 선생이 함께 음악 교육과 다양한 연주 활동 프로젝트를 기획 및 지원하고 있다.
김영정 지휘자는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개개인의 음악적 소양뿐만 아니라 협동심, 배려심 등 건강한 인성을 길러 미션 오케스트라로서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하기 바란다”며 단원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실로암 미션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2025년 봄학기 연습기간은 2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연습이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