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달러 행운의 주인공이 4개월 만에 드디어 나타났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복권국은 4일 지난해 10월 메가밀리언 15억달러 잭팟에 당첨된 주인공이 당첨금 수령을 요청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복권 사상 역대 2위를 기록한 지난 이 메가밀리언 당첨금은 15억 3,700만달러에 달한다.  

복권국측은 당첨자가 진술서를 통해 익명을 요구했으며, 현금지불 옵션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현금지불 옵션을 선택할 경우, 당첨자는 약 8억 7,800만 달러를 일시불로 받게된다. 당첨금은 역대 두 번째에 해당되지만 현금 수령액으로는 미 복권 사상 액수이다. 

이 복권은 한동안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주민들 사이에서 사망·수배자·분실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다.  <신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