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난방용품 등 전열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곳곳에서 화재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가정이 많아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일 새벽 3시 30분께 릴번 그라스고우 드라이브 선상 단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친을 구하려던 남성이 결국 사망해 주위를 안따깝게 했다.<본지 3일 보도>
이외에도 2일 저녁에는 스톤마운틴 에슐리 크릭 코트 선상에 위치한 폴로클럽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거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불길은 30피트 상공으로 치솟았으며, 수십명의 주민들이 주거지를 잃었다. 몇몇 피해자들은 화재를 피해 2층에서 뛰어내리는 등 부상을 입고 후송되는 등 화재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인락 기자
릴번
스톤마운틴 아파트 화재 현장 모습.<사진=폭스TV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