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부터 6.5%인하
재활용 카트도 대형화
귀넷의 쓰레기 수거료가 내년부터 인하되고 수거업체들의 재활용품 수거가 강화된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회의는 19일 각 시에 편입되지 않은 귀넷카운티 관할지역에서 현재 쓰레기 수거를 하고 있는 5개 회사와의 8년간의 새 계약을 승인했다. 내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 계약에 따르면 월 수거료가 17.91달러로 약 6.5% 인하됐다. 각 가정은 연간 15달러 정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수거료 인하는 내년 여름 고지서를 통해 통보될 예정이다.
이밖에 시니어 디스카운트율도 현재의 15%에서 25%로 확대된다.
재활용품 수거도 강화된다. 현재의 17갤론 재활용 수거통은 바퀴 달린 65갤론 카트로 교체된다. 통카트는 내년 하반기에 공급된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