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치료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 ‘약점 찾았다’

미주한인 | | 2022-06-17 09:20:44

삼중음성유방암, 약점 찾았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텍사스대 안정모 박사 등 연구진들 마침내 규명

치료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 ‘약점 찾았다’
치료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 ‘약점 찾았다’

삼중 음성 유방암(TNBC)은 유방암 중에서 가장 위험한 유형으로 꼽힌다.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2형 표피성장인자 수용체(HER2) 등이 존재하는지에 따라 유형을 구분한다. TNBC는 이들 세 가지 수용체가 모두 없는 유방암을 지칭한다.

 

전체 유방암의 12∼20%를 차지하는 TNBC는 특히 40대 이하 연령에서 발병률이 높다. 암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전이ㆍ재발 위험도 높지만, 흔히 쓰는 호르몬 치료나 표적 치료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현재 마땅한 치료 수단이 없는 TNBC 제거에 강력한 효과가 기대되는 ‘후보 약물’을 텍사스대 과학자들이 개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 한인 안정모 박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ERX-41로 명명된 이 화합물은 ER 양성 유방암은 물론 TNBC 세포도 쉽게 제거하는 효능을 보였다.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과학자들이 수행한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일 저널 ‘네이처 캔서’에 논문으로 실렸다.

 

텍사스대의 안정모 화학·생화학 교수는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 표적을 발견했고 이런 약점에 곧바로 작용하는 치료제도 찾아냈다”라면서 “과거엔 손대지 못했던 암도 치료하는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큰 성과는 유방암 치료에 강력한 약물이 될 수 있는 ERX-41을 발견한 것이다. ERX-41은 ER 양성 암세포뿐 아니라 TNBC 세포도 어렵지 않게 소멸시켰다. 생쥐 모델에 ERX-41을 투여하면 인간 암세포와 몇몇 유형의 관련 암세포에서 성장한 종양이 작아졌다.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독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5세 여아 친부 폭행·학대로 사망 “주정부 책임”
한인 5세 여아 친부 폭행·학대로 사망 “주정부 책임”

작년 워싱턴주 사건 “신고 후에도 방치”유가족들 소송 제기 지난해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서 한인 아빠가 5세 딸을 학대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기소돼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한인 살인범 한국 도피 24년만에 잡혔다
한인 살인범 한국 도피 24년만에 잡혔다

2002년 뉴욕 한인타운서 말다툼 앙심 흉기 살인 한국서 체포 미국 송환 한미 범죄인 인도 공조 지난 2002년 뉴욕 한인타운에서 한인 남성을 잔혹하게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한국

미 한인사회 현황 정확한 통계낸다

KAI, 1,500명 대상으로전국 규모 설문조사 착수정책수요 등 종합 분석KAF 재단이 매칭 지 미주 한인사회 관련 정책 연구와 데이터 기반 분석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인 워싱턴

공관 직원이 주거보조금 불법 수령 ‘발칵’
공관 직원이 주거보조금 불법 수령 ‘발칵’

주미 한국대사관 소송 “연인 등과 공모 사기가짜 리스계약서 제출3년간 수만달러 착복”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던 행정직원 등 3명이 공모해 재외공관 직원용 주거 보조금을 허위로

평통 ‘백악관 편지보내기’ 캠페인
평통 ‘백악관 편지보내기’ 캠페인

민주평통 미주 운영위   워싱턴 DC에서 열린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백악관 편지보내기’ 팸플릿을 들어 보이고 있다.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는 지

‘한국 최초 대사관’ 건물에 기념 동판
‘한국 최초 대사관’ 건물에 기념 동판

워싱턴 DC 영사부 청사  9일 강경화 주미대사(왼쪽)와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주미대사관 영사부 청사 기념동판 제막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워싱턴 DC의 주미대사관 영사

메디케어 사기혐의 체포 한인 디렉터 보석금 50만달러 내고 석방

1억 2,000만달러 메디케어 사기해피라이프 데이케어한국으로 출국하려다 공항서 체포체포당시 4만달러 현금 소지10만달러 현금압수·90만달러 계좌동결 연방 검찰로부터 1억 2,000

한인 양로보건센터 2곳 급습… 조사·압수수색
한인 양로보건센터 2곳 급습… 조사·압수수색

FBI, 뉴욕 한인타운서 복지금 부당수급 관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이드등 연방·주정부 복지 지원금 부당수급 사기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전국 단위 단속에 나선 가운

[단독 인터뷰] “USC의 글로벌 명문대 리더십… 미래 이끌 것”
[단독 인터뷰] “USC의 글로벌 명문대 리더십… 미래 이끌 것”

김병수 USC 제13대 총장USC 유학생의 아들에서 대학의 수장으로  김병수 USC 총장이 5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가진 본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USC의 미래를 이끌 비전을 설명

한인 헬스업계 ‘직원 빼가기’ 소송 논란… 거액 배상 판결 항소심서 뒤집혔다

버지니아법원, 1심 파기 “원고 배상 입증 부족” 지난 2022년 버지니아주 한인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한인 양로보건센터(adult daycare) 업체 간의 ‘직원 빼가기’ 소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