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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대다수 취업사기·강제동원 피해”

미주한인 | | 2021-04-09 1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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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갑 뉴욕시립대 퀸스칼리지 사회학과 교수가 최근 영문 서적 ‘Korean Comfort Women’(한국 위안부)를 출간했다. 군 위안소, 잔혹성 그리고 배상운동’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민 교수가 30년 동안 연구한 위안부 역사가 집대성되어 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 103명의 증언을 담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위안부 증언집 8권과 민 교수가 한국을 방문해 직접 만난 피해 할머니 22명의 별도 증언을 토대로 피해 실태를 분석했다.

 

피해 할머니 103명의 증언을 토대로 민 교수는 1932년 당시 일본법에도 매춘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성 나이는 21세 이상이라는 조항이 있었고, 일본이 가입한 3개 국제조약에도 21세 이상만이 매춘업에 종사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런데 21세 이상은 7명 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106건의 사례 가운데 자발적으로 위안소에 간 경우는 4명 밖에 없다며 민 교수는 ▲취업사기 37% ▲집 밖에서 유괴 또는 연행 17% ▲취업사기와 강요가 결합된 경우 15% ▲부모나 친척에 의해 팔려간 경우 15% ▲집 또는 가게에서 강제로 동원 12% 등으로 분석했다.

 

“위안부 대다수 취업사기·강제동원 피해”
“위안부 대다수 취업사기·강제동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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