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감사원, 재외공관 근무 실태 감사

미주한인 | | 2025-10-14 09:31:15

감사원, 재외공관 근무 실태 감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세계 173곳 대상

‘제3국 여행 정보’ 요구에 외교 공무원들 ‘부글부글’

 

한국의 감사원이 최근 재외공관 근무 직원들의 제3국 여행 실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외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해외공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인데, 일부 직원들은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감사원은 재외공관 173곳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전·현직 직원의 이름과 제3국 여행 및 관련 기록, 여행 당시 사용 여권(개인 또는 관용 여부), 사유, 직급 등에 대한 정보 일체를 제공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배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감사담당관실도 “감사원에서 관련 요청이 있어 재외공관에 안내를 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감사원의 자료요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재외공관 운영실태 감사의 일환으로 보인다. 재외공관에 근무하는 외교관은 제3국 여행 시 재외공무원 복무규정 제22조에 따라 공관장이나 외교장관의 허가를 필요로 한다. 감사원은 외교관들이 해당 조항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살피려는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매년 재외공관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해왔다.

 

그러나 자료요구 공문이 전달되자 대상이 너무 광범위하다는 불만 목소리가 나왔다. 자료 요구에 재외공관 행정직원까지 포함됐기 때문이다. 재외공관 행정직원은 외무공무원법에 따라 재외공관 업무 수행을 위해 채용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에 속한다. 이 때문에 이들이 제3국으로 여행을 간다고 해도 공관장이나 외교부 장관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 ‘휴가’에 대한 승인만 받으면 된다.

 

여권 정보에 대한 요구도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교관은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면서 ‘휴가’를 목적으로 제3국으로 여행을 가게 되더라도 미국을 비롯한 주재국에는 다시 ‘외교관’ 신분으로 입국을 해야 한다. 결국 개인 여권이 아닌 전문여권인 외교관 여권을 사용해야 하는 셈이다. 더구나 주재국에서 ‘개인 자격’의 입국을 오히려 문제 삼기도 한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주재국에서 제3국 휴가를 개인 여권으로 다녀온 것을 문제 삼아서 조사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외교부 내부망 등에는 불만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한 게시글에는 “감사원에서 사적 영역인 공무 외 여행기록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느냐”는 반발 의견이 담겼다. 감사원은 감사 목적 및 진행상황에 대한 질의에 “현재진행 중인 조사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박찬호, 메이저리그 공동 구단주 됐다
박찬호, 메이저리그 공동 구단주 됐다

컨소시엄 ‘팀 61’ 주도애슬레틱스 7천만 투자구단 수석고문 활동도“MLB 구단주 오랜 꿈한국 야구 가교될 것”  27일 박찬호(왼쪽 5번째) ‘팀 61’ 수석대표가 공동투자자인

첫 한인 부지사 실비아 장 하와이주서 뇌물혐의 기소
첫 한인 부지사 실비아 장 하와이주서 뇌물혐의 기소

로비스트로부터 5천만원 기부금 논란…부지사 "후원자에 특혜 없어"  미국 내 최초의 한인 부지사로 주목받았던 실비아 장 루크(한국명 장은정·민주) 하와이주 부지사가 뇌물 수수 혐의

AI 시대 한국어교육 새로운 방향 모색
AI 시대 한국어교육 새로운 방향 모색

NAKS 제44회 연례 학술대회미 전역서 500여명 참가 각종 대회 입상자 시상식도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제44회 연례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뉴저지 티넥 소재 메리엇

미주 한글학교에 교재 18만5천권 지원

교육부·국제한국어교육재단 한국의 교육부는 국제한국어교육재단과 함께 오는 24일 뉴저지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재미동포 한국어교육 지원

트럼프 취임 첫해 한인 영주권 취득 10% 급감
트럼프 취임 첫해 한인 영주권 취득 10% 급감

2025회계연도 1만3,350명첫 9개월간 15.1% 줄어한인들 감소폭 두드러져 [자료: 국토안보통계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첫 해 동안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학교 총기테러 암시 글 올린 한인 기소

일리노이주 20대 남성‘허위 테러 위협’기소 일리노이주 버논힐스에 거주하는 20대 한인 남성이 학교 총격과 폭탄 테러 등을 암시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버논

AI 가짜판례 제출 한인 변호사 징계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캐나다 첫 오남용 징계 한인 여성 변호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허위 판례를 법원에 제출했다가 변호사 자격이 6개월 정지되는 중징계를 받았다. 캐

김원석 부동산 사태 결국 파산절차 돌입

관련 법인들 챕터 7 신청투자자들“한·미 600여명피해 최대 1억달러”주장회사측“챕터11 전환 추진” 남가주 한인사회는 물론 타주와 한국 등에서 투자자들을 대거 모집해 부동산 투자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체류신분이 앗아간 한인 노부부 두 생명식당서 20년간 매니저 근무체류 신분에 치료 미루다병원 문턱 넘지 못하고 사망가족없어 장례식도 못치러 숨진 채 발견된 김윤주(오른쪽)씨와 차명

“플러싱 한인 어덜트 데이케어, 현금 뒷돈은 현실”

유튜버 닉 셜리 폭스뉴스 출연메디케이드 사기의혹 재차 강조남가주 한인 업계도 긴장 퀸즈 플러싱 일대 한인 운영 어덜트 데이케어(ADHC, 양로보건센터)의 메디케이드 사기 의혹을 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