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부친 총격살해 충격 30대 한인남성 체포

미주한인 | | 2025-02-17 09:51:57

부친 총격살해, 충격 30대, 한인남성, 체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외계인이 시켰다” 주장

정신질환 가능성 조사

LA서 스토킹·협박 전력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의 머리에 총격을 가해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아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외계인이 아버지를 살해하라고 시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져 정신질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그는 과거 일면식도 없는 여성 모델에게 위협적인 문자를 보내는 등 스토킹과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LAS 8 뉴스와 네바다 글로브 등 라스베가스 지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5일 올해 35세의 티모시 사랑 라씨가 라스베가스 사우스웨스트 밸리 지역 자택에서 73세 아버지 라은진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직장에서 퇴근해 집으로 돌아온 용의자의 어머니가 집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남편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블루 다이아몬드 로드와 디케이터 블러버드 인근 라은진씨의 집으로 출동, 안방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라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총격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9mm 총기와 탄피도 함께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클락 카운티 검시국은 라은진씨가 머리 오른쪽 뒤쪽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 문서에 따르면 용의자의 어머니는 아들이 부모와 함께 거주해왔으나 사건 당일 아침 출근 후 그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그녀는 아들이 특정 의학적 질환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해당 정보는 보고서에서 삭제되어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자택 주변을 수색해 동네를 거닐고 있던 아들 라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아들 라씨는 “외계인이 아버지를 죽이라고 했다”고 주장하며 “고문당하고 있던 노동자를 구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이 ‘노동자’가 아버지의 얼굴 가죽을 쓰고 있었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을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 라씨는 11일 라스베가스 법원에 출두했으며, 오는 25일 예비 심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라스베가스 리뷰 저널 보도에 다르면 용의자 티모시 라씨는 과거 LA 지역에서도 스토킹과 불법무기 소지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018년 7월 연장된 보호명령을 위반한 혐의, 총기 소지를 금지당한 상태에서 무기를 소지한 혐의 2건, 그리고 폭발물 또는 발화장치 구성 요소를 소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라씨는 2015년 스토킹과 테러 위협 혐의로 LA 카운티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가석방 중이었으며, 같은 해 5월 말 라스베가스 경찰의 불심검문 과정에서 마리화나 소지가 적발되기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라씨는 2018년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한 여성 모델에게 “진짜로 총을 꺼내 너를 죽이려고 한다”는 등 극도로 위협적인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3만 건 이상 보냈다.

 

<황의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인 작가
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인 작가

오하이오서 한지 보존에이미 이씨 NYT 조명“전과정 전통방식 고수”  전통 한지 작가 에이미 리 [블로그 캡처, 연합]  한국의 전통 종이인 한지 제조 기술을 미국으로 가져가 보존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2017년 체포 유미선씨2급 살인 16년~종신형최소 복역기간전 판정 지난 2017년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한인 여성 유미선씨의 가석

남성 수감자와 1년 넘게 부적절한 관계… 한인 남편 둔 여교도관 FBI에 적발

뉴저지주 연방교도소서 뉴저지 연방교도소의 여성 교도관이 1년 넘게 남성 수감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혐의로 연방 당국에 기소됐다. 이 여성 교도관은 한인 남편을 둔 것으로 알려

요양시설서 장애인 성범죄… 한인 추정 60대 남성 체포

한인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한 요양시설에서 장애가 있는 성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헤멧에 거주하는

한인 목회자 평균 사례비·주택보조 월 5,057달러
한인 목회자 평균 사례비·주택보조 월 5,057달러

■ 목회데이터연구소 미 PCA 한인교회 조사3곳 중 1곳 재정‘어렵다’… 출석 100명 미만 76% 달해‘이민자·유학생’감소 큰 우려에 69%“쇠퇴할 것”응답 미국 PCA 소속 한

전동스쿠터 타던 32세 한인 여성 참변

샌프란시스코 도심서상업용 차량 받혀 사망 전동 스쿠터를 타던 30대 한인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현지 NBC 방송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검시국은 지난

ICE 구치소서 한인 3명 사망
ICE 구치소서 한인 3명 사망

2명은 극단적 선택 ‘충격’ 70대 독방 격리 후 자살이전에도 한인 2명 숨져미 이민변호사협회 공개 최근 수감자 인권 문제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뉴저지주 딜레이니 ICE 구치소.

결혼 영주권 수속 한인, 공항서 체포
결혼 영주권 수속 한인, 공항서 체포

ICE 공항 이민단속 강화플로리다 가족여행 가려다구치소 수감 후 추방 위기공항서 첫 한인 체포 사례TSA 정보공유 확대 여파 결혼 영주권을 수속 중이던 20대 한인 남성이 플로리다

한국 기관 사칭 전화사기 갈수록 기승… 한인 123억 피해
한국 기관 사칭 전화사기 갈수록 기승… 한인 123억 피해

북미 대상 ‘보이스피싱’ 캄보디아 조직 체포LA 한인 6만불 송금… 실제 직원 명의 도용도“기관 홈페이지 접속·송금 요청은 100% 사기”  피해자가 검사를 사칭한 남성과 주고 받

한인 한의사 ‘성추행’ 기소…“여성 환자 부적절 접촉”

한인 한의사가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고 한의사 면허도 박탈당하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메릴랜드주 법원 및 메릴랜드주 보건부에 따르면 엘리콧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