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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아카데미상 한국 영화 출품작은 '서울의 봄'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4-09-04 10:20:14

서울의 봄,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한국영화 출품작,천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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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서울의 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내년 3월에 열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서울의 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의 봄'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영진위는 "긴장감을 다루는 영화의 극적 재미, 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미장센의 영역으로 극대화한 연출력, 역사에 대한 탁월한 통찰 등을 고르게 포괄한다는 점에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이견이 거의 없었다"고 했다.

영진위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의뢰에 따라 해마다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될 한국 영화 한 편을 추천한다. 지난해 영진위가 선정한 출품작은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였다.

국제장편영화 부문은 미국 외 국가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의 봄'의 예비 후보 선정 여부는 올해 말 확정된다.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 주도로 사조직 하나회가 군 지휘권을 장악한 사건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개봉해 1천31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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