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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고객 지원 빙자 해커에 절대 속지마세요”

미주한인 | 사건/사고 | 2024-08-15 08:44:44

컴퓨터 고객 지원 빙자,해커,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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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내려다 해킹 당해

 

한인 L씨는 지난 9일 오전 집에서 온라인으로 병원비용을 지불하다가 컴퓨터 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되는 해킹(Hacking)을 당하는 불상사를 겪었다.

L씨에 따르면 병원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청구서에 기재된 웹사이트 주소를 랩탑에 입력하자마자 컴퓨터 화면에“해킹이 되었다”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났다.

메시지에는“애플 고객 지원 서비스에 연락을 취해 지시를 따르고 절대 컴퓨터를 셧다운 하지 말라”는 내 용이 담겨 있었다. L씨는 처음에 메시지가 해커의 소행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해 컴퓨터를 끄려고 했으나 전원이 셧다운(Shutdown) 되지 않아 하는 수 없이 고객 지원 서비스에 전화를 걸게 되었다고 한다.

L씨는“처음에 고객 지원 서비스에 전화를 걸자 그들은 컴퓨터를 원격 조정하기 위해 ‘Any Desk’ 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라고 지시하고 방화벽(Firewall)이 꺼져 있어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방화벽을 켜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L씨는 설정에서 방화벽을 켜며 고객 지원 서비스팀에 대한 신뢰가 생겼으나 그들이 온라인뱅킹에도 문제가 생긴만큼 온라인 뱅킹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말하며 온라인 뱅킹 계좌에 접속하라고 지시하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L씨는 마침 안과 약속이 있어 고객 지원 서비스 담당자에게 안과를 가야 하니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하자 그들은“빨리 안과 약속을 취소 시키고 온라인 뱅킹에 들어가서 안 전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요했다.

이에 L씨는 이상함을 느끼고 챗 GPT를 통해 자신이 사용한 전화번 호가 실제 애플 고객 지원 서비스 전화번호인지 확인했다. 챗GPT가 해당 번호는 애플 고객 지원서비스 번호 가 아니라고 알려주자, L씨는 그때서 야 자신이 해커에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즉시 전화를 끓었다고 전했다. 해킹 후 L씨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킹된 랩탑 컴퓨터를 포맷팅 (Formating)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최근 들어 L 씨와 같은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특히 해커들이 컴퓨터 고객 지원 서비스를 사칭해 사용자들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빈번 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해킹은 대개 갑작스러운 경고 메시지, ‘Any Desk’나‘TeamViewer’와 같은 원격 조정 프로그램 설치 요청, 금융 정보 접근 요청, 지나친 긴급성 강조 등의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원격 조정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금융 정보를 입력하기 전에 반드시 상대 방의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 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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