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따논 당상’ 인기 옛말… 취업문 좁아져

미국뉴스 | 교육 | 2024-05-30 09:20:01

컴퓨터사이언스,취업문 좁아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컴퓨터사이언스 일자리↓

작년보다 30% 감소했지만

전공자수 5년래 40% 증가

구직자 기대치 조정 필요

 

대학에서 ‘컴퓨터사이언스’(컴사) 전공이 어느 때보다 인기가 높지만, 이 전공자들은 예전과 달리 테크업계 취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보도했다.

몇 년 전만 해도 공격적으로 인원을 늘리던 빅테크가 더 이상 신입 사원 채용에 대한 필요성이 적거나 일자리를 줄이고 있는데 반해 전공자들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WSJ은 분석했다.

구인·구직 웹사이트 인디드(Indeed)에서 컴퓨터사이언스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의 채용 공고는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30% 감소했다. 학생 채용 플랫폼인 핸드셰이크(Handshake)에서 최근 테크 기업의 정규직 채용 공고 수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 감소했다.

반면, 이들 부문의 전공자들은 크게 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컴퓨터와 정보 과학을 전공하는 학생 수는 2023년 현재 6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5년 만에 40% 증가한 수치다. 이 전공의 학사학위 취득자는 2021년 10만명을 넘어서며 10년 전보다 140% 증가했다.

전국대학생정보연구센터(NSCRC)에 따르면 컴퓨터 및 정보 과학은 4년제 대학에서 네 번째로 인기 있는 전공으로, 2018년과 2023년 사이 전공자수는 약 44만4,000명에서 62만8,000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올해 졸업생들의 취업문은 더욱 좁아지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컴퓨터 사이언스의 경력 개발 책임자인 스테파니 존슨은 “학생들이 평균 150개 이상의 일자리에 지원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많은 학생이 여전히 채용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미국 가톨릭대학을 졸업한 벤 리셋은 “내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넌 돈을 많이 벌 거야.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한다”며 “그러나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면 취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상위권 학교의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들은 여전히 일자리를 구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페이스북이나 구글로 가는 것은 아니라고 WSJ은 전했다.

IT 국제공인자격증인 콤프티아(CompTIA)의 팀 허버트 최고연구책임자는 “구직자들은 기대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빅테크가 AI 관련 일자리를 채용하지만, 그 일자리는 신입 졸업생보다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미대학경영자협회(NACE)에 따르면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 연봉은 7만5,000달러로 높지만, 올해 인상 폭은 2.7%에 그쳐 NACE가 검토한 8개 분야 중 가장 적은 폭이라고 WSJ은 전했다.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