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자유의 여신상도 흔든 뉴욕 지진, 몇 주 안에 또 오나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4-04-06 23:01:03

자유의 여신상도 흔든, 뉴욕 지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지질조사국 "규모 5 이상 여진 수주 내 발생 가능성 3%"

학계, 뉴저지 일대 고대 단층대 주목…"구조 복잡해 규명 쉽지 않아"

 

 

null

 

지난 주말 미국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뉴욕시 일대를 뒤흔든 규모 4.8의 지진과 비슷하거나 더 강한 지진이 몇주 내에 뒤따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10시 23분께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60여㎞ 떨어진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4.7㎞였다.

뉴저지에서 발생한 것으로는 200년 만에 가장 강력했던 이번 지진은 마천루로 가득한 뉴욕까지 파장을 미쳐 상당수 주민이 흔들림을 느꼈다.

 

뉴욕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도 영향을 피해 가지 못했다.

자유의 여신상 곳곳에 설치된 웹캠에 잡힌 당시 영상을 보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리버티섬 가운데 서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 거칠게 흔들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큰 충격이나 부상 관련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안심하기는 다소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진과 비슷하거나 더 큰 여진이 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N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기자회견을 통해 몇주 안에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뒤따를 가능성이 3%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USGS 웹사이트에는 5일 본진 발생 후 현재까지 발생한 여진이 이미 11차례에 이른다고 기록돼 있다.

USGS는 과거 사례를 기반으로 한 통계 모델에 비춰볼 때 향후 일주일 동안에만 규모 2 이상 여진이 많게는 27건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런 가운데 학계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느 단층이 이번 지진을 유발했는지 규명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태평양판과 북미판이 만나는 경계여서 지금도 지진이 잦은 미국 서부와 달리 동부 지역에서는 아득한 고대에 이미 지각을 변형시키는 구조운동(tectonic movement)이 끝났다.

하지만 당시 생겨난 오래된 균열과 취약점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프레데릭 시먼스 프린스턴대 교수는 이런 오래된 단층대에서도 매우 느린 속도로 스트레스가 축적되다가 종종 단층의 미끄러짐(slip)이 일어난다면서 "이건 마치 오래된 집이 삐걱대고 신음성을 내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지진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는 뉴저지주 뉴어크 유역의 라마포 단층대는 매우 오래되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까닭에 아직도 모든 정보가 규명되지 않았다고 한다.

USGS 소속 지질학자 다라 골드버그는 "이번 지진은 이름 없는 단층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실제로 어땠는지는 알 수가 없다. 이렇게 뒤죽박죽인 곳에선 그걸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